이번주 별기대없이 신천동으로 가보니 날이 더워서 그런지 회원들이 많이 빠졌다.

모두 합천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출발~~돌솥밥으로 점심해결하고 이륙장으로 올라가본다.

이미 다른지역 동호인들이 이륙을 하고있고 우리는 텐덤비행자먼저 이륙시키고 이륙준비~바람이 왔다갔다 하다가 아예 없다가 조금은 불안하지만 나가본다.하나,둘,셋...이륙  상승구간이 없이 착륙장으로 컨테이너쪽에서 윈드삭이 안보이고 고도 처리할것도 없이 화장실쪽으로 가다가 착륙들어갈려고 하는데 신상식총무님 "더 들어가 들어와" 콜 받고 고도 다 까먹고 들어가려다 보니 입구에서 계단벽에 걸리겠다 싶어 그대로 조종줄 당겨서 착륙(6.55)

    큰일날뻔!!! 착륙장 안들어가길 잘했음.

장비 그대로 차에 실어 이륙장으로 가보니 고문님 대기중~ 고참들이 장거리 가야하니까 고문님과 난 빨리 이륙해줘야됨. 고문님 먼저 이륙하시고 그다음은 내가 이륙하고 산사면으로 붙여보니 열소리가 거의없고 태양열장치 위쯤에서 삐삐...돌려본다.1m 올라갔다가 1m  내려갔다가를 반복하다가 재미없어 착륙장 지나 도로위에서 윈드삭 확인하고 고도처리하면서 착륙지점으로 들어가본다. 30%잡고 유지 50% 70% 속도가 줄지않으니 100%잡고 완전 다다다뛰어서 착륙성공(13.23) 바람이 무풍에 가까웠는데 착륙을 잘했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짐. 나무그늘에서 쉬고있는데 고문님 착륙매미 구조갔다가 둘다 힘이없어 비실비실하면서 장비 잘 챙겨서 돌아왔다. 포항에 영철씨,박교관님, 장거리 구지까지 날라가고 용석씨, 김정수부회장님, 초계 한바퀴씩 돌고......고문님과 난 둘이서 초계돌때 열꽃이 피는곳이 어딘지 이야기 나누면서 시간보내고 놀다가 대구로 복귀.....텐덤비행 고도1000m 대단합니다...혼자서도 못가는곳을 둘이서 올라갔으니 현주씨 딸 오늘 엄청 기분좋아서 잠을 설치겠죠...그리고 차량 운전해주러 나와주신 총무님...모두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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