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은 근무를 하고 간만에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근무를 했는대 ....

날씨가 점차 좋아지고......

일욜은 청도로 가자는 의견으로 청도갔다가 바람세면 음달산으로 갈려고 맘먹고

청도 기사 식당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밖에 나오니 남자가 꽤 들어온다...

이러면 곤란하지.......논의끝에 그리고 대니산 조회장님께 전화를 하니 초중급자들 비행 중이라 했다......

불이나게 대니산에 올라보니 남서인대 서짜가 깊다...

나의 경험상 이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한참을 기다린후

우리의 더미를 바람 최대한 약할때 보낸후 바로 우측으로 돌아서니 ...

사승은 부드럽게 된다...

다음 성언회원이륙.....서쪽으로 방향을 틀면 전진이 많이 더디다....

서풍이 강하다는 증거...

잠시후 태만회원님 이륙 준비중이다...바람없을때 나가세요...주문을 했으나...

이륙하기 좋은 바람이 올라올때 이륙을 한다...

크게 한방먹고...비실비실 우재우째 회복을 시키더니 ...

꽁지 내리고 착륙장으로 향한다....

대니산은 남서 방향으로 이륙할때 서짜가 깊으면 와류에 걸려서 나도 전에

이륙후 바로 한방먹고 나무꼭대기에 불시착 한적이 있다...

오늘도 바짝 긴장하고 이륙을 미루고 있는대...

다들 나가라고 펌프질을 한다...고참이 모법을 보여야 한다는둥...내가2.3급 글라이더만 탓드라도 나가지....

ㅋㅋㅋ 그렇다고 나갈 내가 아니지...헤헤

꽤 오랜시간이 지나고 약간 바람이 돌아서 틈을 타고 잽싸게 이륙....아니 묘기 이륙...

옆에서 보조하던 우혁씨 많이 놀래키고 이륙....미안 함니다...ㅎㅎ

역시 이륙하니 많이 흔들고....하엽없이 하강만 하면서 우측으로 돌아서니 상승을 하기 시작한다...

편안하 릿지뱅만 즐기다가..

열도 별로고 조금 놀다가 착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