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청도 원정산(399회 비행)
일   자 : 2011년 11월 5일(토요일)
기   상 : 구름많고 흐림
풍향/풍속 : 북서~북동풍 / 2m/sec
기   체 : 레벨 달리기(DHV 2급) 98회, 오아시스 245회, 스페이스 49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6회)

파일럿 : 김기홍회장님,김태만님,박윤철,최용석,윤돈현

 

오늘 비가온다고 비행을 쉰다고 연락이온다 아침 10시30분쯤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기상이 개이는것이 아닌가 내일도 근무라 비행을 하고싶은 마음에 회원 몇분에게

비행을 가자고 문자를 날려본다 태만햄 회장님께 연락 해보라고한다 회장님 비행가자고

하신다 13시에 모여 청도로 달려 가본다 이륙장에 올라가니 이륙바람은 되고 구름이 많아

쫄비행으로 마무리가 될것같다 돈현이 이륙하여 릿치 비행으로 잠시 머물다가 앞으로 빠져

나가니 그대로 골인, 다음 타자 용석 골인...회장님 픽업 해 오신다고 한다.....

시간이 조금 흐른후  햇살이 구름을 삐집고 나온다  작은 열들이 발생하는지 열바람이 가끔

올라온다 회장님 나가고.....잠시후 조그마한 것이라도 걸리면 무조건 살살 꼬디겨 잡아 돌릴

마음을 먹고 이륙한다 이륙장 앞에서 작은 놈이 걸려든다 이것을 잡고 본전치기를 한참을 하니

약간씩 올려준다 이륙장 좌측으로 밀리면서 조금씩 조금씩 잡아먹다보니 어느새 이륙장을 올라타고

계속 빨아먹어 봤자 이륙장 70m정도를 끝으로  더이상은 없다 이륙장 앞으로 다시 빠져 나가봐도

 조그마한 넘도 걸리지 않고 사면에 겨우 붙어 오르락 내리락 노가다를 하다가 고수부지 착륙.....

오랜만에 순대집에서 순대와 막걸로 목을 축이고 대구로 복귀.......

이 게시물을...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