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1-CGP.png 일자 : 2011.10.01.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북동
기록 : 419회
인원 : 11 명
명단 : 김기홍, 배재덕, 권정두, 김태만, 김정수, 김팽철, 박교택, 이상정, 최용석,

           김상국, 권박사
후기

어제 바람이 많이 세고 오늘은 비행할만한 바람이다. 이제 계절이 바뀌는지 청도

바람이 분다. 청도 둔치에 모여서 점심을 먹고 이륙장에 오른다.

 

바람이 약하게 분다. 다른지역 팀들도 왔다 청도는 2시가 제일 좋은 타임이라 생

각하고 아직 시간이 일러서 이륙장에서 시간죽이며 논다. 기다리는 동안 정수형

님도 뒤늦게 합류를 한다.

 

오늘은 교택형님이 더미를 나간다고 한다. 바람이 약해서 이륙이 힘든지 2번만

에 나간다. 그뒤로 몇몇 나가고 떄가 무르익자 정수형님 나가는데 이륙장 앞에

매미되고 몇몇이 내려가서 매미잡고 올라온다. 아~더워라~~

 

상국형님 밀양가자고 무전이 온다. 난 이륙도 안했는뎅... 헐~

 

땀좀 말리고 나도 이륙한다. 이륙장 앞열잡고 돌린다. 아차하는 순간 놓지고 구

미리 안부 시작점에서 다시 열잡는다 고도를 잡는다 좀 힘들게 잡긴해도 잘 올

라간다.

 

고도 1000쯤 되자 나도 어디로 갈까 두리번 두리번 하는데.. 회장님은 골프장에서

운문땜 가는것 같고, 상국형님은 연신 밀량 따라 오라고 한다. 상국형님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교택형님 꼬셔 같이가려고 하는데 교택형님은 간다 했다

안간다 했다 왔다리 갔다리 한다.

 

어째거나 나도 어디든 가봐야 하는데.... 일단 골프장 쪽으로 가본다. 이륙장 우측

산을 지나보니 자꾸 고도 까진다. 다시 돌아온다.

 

이번엔 오례산성으로 가본다. 헐~ 오례산성 부근까지 갔는데 계속 싱크만 먹는다

다시 돌아온다.

 

그냥 이륙장에서 고도 잡다가 용석형님과 교택형님 구미리에서 고도 잡는것 같아서

귀뚜라미 상곡 갔다가 하나도 못찾고 돌아왔으나 고도가 능선 아래다. 구미리 골

에서 고도 잡다가 한방 먹고 도망나온다. 구미리 강옆에 능선에서 20여분 버티기

노가다 하다가 착륙한다.

 

아~~ 용석형님 못 따라 가겠다... 부러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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