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1.08.05.
장소 : 합천 대암산
일기 : 북동
기록 : 395회
인원 : 7 명
명단 : 김기홍, 김태만, 김팽철, 최용석, 권박사, 김기주, 이광덕
후기
어제 팽철형님이 문자로 오늘의 비행을 알려왔다. 주말에 기상이 안좋다는 말에 오늘의 비
행을 나선다. 빅버드클럽 팀과 함께 대암산으로 간다. 점심을 먹고고 이륙장에 오른다.

바람은 좋은듯 한데 하늘의 구름이 많이 깔려 열이 없을까봐 좀 걱정이 된다. 이륙장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광덕형님 더미나가는데 이륙시점에 앞전말리고 회복하더니  그대로 착
륙장으로 간다.

중간에 몇몇 뛰워주는 포인트가 있는듯 하지만 그대로 직행하더니 똥통 서멀 포인트에서
고도를 조금씩 높이더니 이내 착륙을 한다. 보기보단 기상이 안 좋은가? 모두들 이륙을 아
낀다.

한참을 관방하다 기주형님이 이륙해서 우측 능선으로 가더니 고도잡고 능선에서 릿찌를 탄
다. 이제부터 러시타임 인가 나로부터 줄줄이 이륙을 한다. 기주형님 있는 우측능선으로
이동해서 헬기장까지 가보는데 그냥 릿찌가 된다.

고도 잡고 앞으로 나갔다. 능선을따라멀리도 가본다. 철탑능선을 노려보기도 했지만 깊은
골짜기 못 앞에서 돌아온다. 이륙장 좌측으로도 한참을 가보고 돌아온다.

나중엔 벌판을 찔러 고도 400이 될때까지 나갔다 돌아오기를 하기도 하고 2시간 30여분 남
짓 비행을 하면서 흔들림 없이 편안한 비행을 하였다 고도 822m 가 오늘의 나의 한계가
되고 착륙장 앞 벌판 가운데 못을 찍고 착륙장으로 착륙을 한다.

돌아오는 길에 간단히 캔맥주와 아이스크림으로 뒷풀이를 대신하고 각자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