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15일 야유회다...

토욜 근무는 회사동료에게 부탁하고.....

13일 아침 문경에 도착했으나 남풍에 비행이 불가능하여 단양으로 이동하기로하고..

가는길에 여우목 넘어가면서 어느한적한 개곡에 잠시 여장을 풀고 팽~~ 부회장님께서 준비해온 삼결살로 점심을 해결한다..

ㅋㅋㅋ 어디를 가도 줄을 잘서야한다....불판을 2개 준비했는대....팽~~~ 조는 고기가 더디게 익는다고 날리다...ㅋㅋㅋ

홍~~~조는 고기가 넘 잘익는다...

순간 팽조에서 한넘이 다익은 우리 고기를 훔처 먹을려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욕만 직사리 얻어 먹는다 ..고기는 압수 당하고..

나중에 불쌍해서 고기몇점 줘더니 ...조아라 얻어 먹는다....

어디를 가도 줄을 잘서야한다...ㅋㅋㅋㅋ

옆에 개곡물이 넘 시원하고 수량도 많아 다들 멱감고 난리가 아니다..어린애들 보다 더 잘 논다....

평소 감정이 있었는지????  한사람을 물속에 수장을 한다....ㅋㅋㅋㅋ

넘 오래 수장을 시켰는지 주변에서 난리다.....초상친다고....

그래도 물박에 나와서는 숨을 잘 쉰다..ㅋㅋ 다행이냉....

한참을 놀다가 .....우리본연의 목표인 비행을 하러가자고 아우성이다..

단양 양백산에 올라가니...바람이 가스트가 넘 세고 풍속도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글라이더를 셋팅에서 이륙준비를 했는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포기하고

저녁을 먹고  단양 그린 콘서트인지 뭔지 공연구경을 하는대....

남궁옥분이 나왔는대 ..흐르는 세월을 어쩔수가 없는지 옆에서 보니........이뿌다..????

승용차에있길레 악수를 청하니 흔쾌히 응하는대...옆에 따른 사람 하고 이야기하면서 악수하길레....

순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악수를 하면 상대방을 보면서 해야지....) 악수를 하면서 검지로 손바닥을 살살 긁었더니

ㅋㅋㅋ 깜짝 놀라서 나를 처다본다...순간 윙크 한방 날렸더니 웃는다..........나의 본능이랄까....

밤세...음악회를 다시한번 더 듣고......소프라노~~!~  베이스~~~ 큰북소리.....텐버린 소리....신음소리...등등...

이야기 할라면 끝이 없다...

다음날 비행은 대충하고......더워서 죽기 일보직전...

마지막날 ....영월 봉래산에 오르니 ...... 얼마만에 와보는지...역시 경치는 죽이고....

현지팀의 조언을 구해 비행을 시작한다....다들 릿지에 열사냥에 열심논다...

마지막으로 남아서 이륙하는대 겔러리들에게 부탁하여 잡아달라고 하고 이륙을시도하는대...

아뿔사 열러사람중 한사람에 팁을 잡고 놓지를 않내....

ㅜㅜㅜ 정지하는대 뒤로 두발작 밀렸다.......두뚝 소리아 함께 산줄 브레이크 어프 산줄2가닥이 힘없이 흐물흐물 내려온다....

어디가도 꼭 한두사람이 문제야.....이를 우째......@#$^$%#*$% 비행 포기....

본의 아니게 차량 회수....뭔 팔자여....ㅋㅋㅋ

점심먹고 한뱅 거하게 할생각이었다......

다시 이륙장에 오르니 ......구름이 이륙장을 포근히 감싸고 있다...

애구애구 팔자야...!!!!!총무님 왈...그래도 옜날에 여거서 뱅 했잖아요.......위로의 말.....

2박 3일 동안 뱅을 3번밖에 못했지만 여러 잼나는 이야기는 소설책으로 발간예정...ㅋㅋㅋㅋ

옥에티는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