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구지대니산 북짜(378회~380회 비행)
일   자 : 2011년 8월 21일(토요일)
기   상 : 구름 많고
풍향/풍속 : 북동풍 / 2m~2.5m/sec
기   체 : 레벨 달리기(DHV 2급) 79회, 오아시스 245회, 스페이스 49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6회)
파일럿 : 박교택부회장, 이병철총무, 배재덕형님, 김태만형님, 권정두형님,
            박윤철(조카 1), 예성언, 최용석, 이상정, 윤돈현

조카가 집에와서 비행을 따라간다고 한다 회장님께 텐덤기체가져가자고 전화하니

등산 가셨다고 한다 텐덤비행 포기할려다 달패러 팀장님께 전화를 하니 빌려준다고한다

조카는 좋다며 따라온다 구지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을려니 모든 식당이 문을 닫았다

공단주변 감자탕 집에서 식사를 하고 이륙장으로 올라가니 북짜바람에 약하게 들어온다

조카넘은 오늘 1시간이나 태워달라고 한다 기상도 받쳐 주지않는데 나에게 부담을 준다

어쨌던 이륙한다 앵 릿치도 되지않고 열사냥에 실패하고 착륙한다 착륙후 조카넘은 실룩

실룩거린다 어쩔수 없이 다시 올라가니 바람이 조금좋아졌다 이륙하여 열비행과 릿치 비행으로

40분정도 태워주니 기분이 조금 풀린것 같다 기체 정리하고 비행을 접었는데 일부 회원님들이

아직 배가 조금 고픈 모양인지 아쉬원한다 다른사람들은 비행을 끝내고 올라가지 않는다  

아쉬워 하는 분들을 위해 같이 비행에 동참한다 늦게 이륙하여 이쪽저쪽을 헤집고 다녀보니

이륙장 좌측에서 열이 상당이 크게 올라온다 이것을 잡고 돌리다보니 800m을 넘기고있는데

위를 보니 먹구름이 몰린다 시간도 많이되었고 구름보고 쫄기도 하여 피해나와 착륙한다

대구에 도착해 방앗간에 들럿다가 목축이고 각자 집으로 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