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구지 대니산 북짜(364~365회 비행)                                                
일   자 : 2011년6월 5일(일요일)
기   상 : 맑고 작은구름 조금
풍향/풍속 : 북서풍~북동풍 / 2~3m/sec
기   체 : 레벨 달리기(DHV 2급) 67회, 스페이스 49회, 오아시스 245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3회)
기   록 : 1차  에어타임 30분, 고도 741m,  2차  에어타임 20분, 고도 404m
파이럿 : 김기홍 회장님, 김팽철(형수)부회장,박교택부회장,배재덕님,김태만님,이상철님,김연수님,이향종님
            서상목님,권정두님,김세균님,김정수,박윤철,박용선,최용석,예성언(가족),빅버드스쿨,클럽,달구벌스쿨 등

오늘은 6월 월례회 행사 비행을 한다고 회원님들이 많이 나오셨다...
영양 닭죽과 3년을 지하에서 보낸 보약주를 준비하여 신나게 달려간다....
구지 나들목 옆 산 중턱 정자에 자리 잡고 회장님과 고참분들은 영양죽
준비를 하시고 일부는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이륙바람 좋고 열도 어느정도
있고 비행이 재미가 있을 것 같다, 교택이 더미로 나가고 회원분들 이륙한다

나도 이륙하여 우측사면으로 붙이며 상승을 한다 능선을 올라서니 열도 많다
순간순간 올라오는열들이 아직 익지가 않아 기체가 많이 흔들린다 그렇지만
비행을 재미있게 즐길수가 있다 고도잡고 즐기고있는데 바람도 이상해지고
기체가 더많이 흔들린다 태만햄이 무전이온다 기상이 이상하니 착륙하자고
모두 착륙장으로 들어간다 나도 들어가면서 동짜 능선 끝부근에서 두방을

두둘겨 맞는다 살짝긴장하며 착륙장으로 들어가 착륙한다.....
정자에 도착하여 영양죽을 먹으며 3년을 지하에서 숙성되어 우리에게 정력을
보충시켜 줄려고 세상으로 나온 보약주와 맛나게 먹으며 보약주를 주량을
초과하여 마시면서 살짝 째리뽕이 된다...기분이 살짝 업도 된다.....
빅버드 클럽분들과 즐겁게 먹고 날씨가 더워 정자에서 살짝 잠을 청한다...

조금있으니 비행가자고 회장님이 모두들 깨우신다 이륙자으로 올라가니
바람도 약해졌고 상승도 별도 되지않는다 나는 아찍까지 째리뽕에서
벗어나지 못해 차에서 잠시 하늘 나라로 간다..........
성언이 재수씨가 광덕씨가 1300m을 넘겼다며 비행하라고 깨운다
일어나보니 4시다 이륙장에는 바람이 다 죽었다 그래도 한비행 할려고

준비한다 먼저 이륙한 템덤은 완전 쫄이다 나도 이륙하여 우측능선으로 가며
릿치비행하며 겨우 본전치기로 버텨보지만 땀만흘리고 있다....
태만햄도 역시 마찬가지다 무전으로 버티자고 하고 상승도 안되고 살짝 올랐다
쑤~~~욱 내려가고 열만차고 별 소득이 없다 착륙장으로 들어가서 착륙한다 ...
대구에 도착해 방앗간에서 목을 축이고 집으로 해산....몇명은 2차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