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1.06.18.
장소 : 영천 보현산
일기 : 남동
기록 : 380회
인원 : 8 명
명단 : 김기홍, 김세균, 배재덕, 김태만, 박교택, 이상정, 최용석, 권박사
후기
어제 조문을 하고 오늘 일찍 사무실에 나가서 이것 저것 하다 보니 모임시간이다 되었다
내가 먼저 전화를 해야 하는데 용석형님이 친절히 전화를 준다. 북대구 나들목에서 부킹
하고 보현산으로 간다. 11시에 모여서 점심을 먹고 빅버드클럽팀과 함께이륙장을 오른다

바람이 좀 약하다. 어째든 더미 하려는데 광덕형님이 머저 이륙을 하고 어째든 나도 이륙
을 한다. 초반에는 고생고생한다.이륙장 좌우측을 다녀봤지만 별 도움안되고 골짜기로 뻗
은 안부 봉우리에서 교택형님 약한열 잡는걸 보고 그리로 들어간다.

쉽게 올려주지도 않지만 본천치기 보다는 쬐금 올라간다. 한참을 돌려서 겨우 능선에 오르
니 이제부터는 잘 올라간다. 그동안의 고생이 싹가신다. 전문관측소를 밟고 이륙장도 밟고
이제 나름의 만족감을 느끼니 착륙장 가고 싶다.

허리도 아프고... 착륙장에 내리니 세균형님이 와있었다. 세균형님은 비행은 포기하고 닭고
기 숯불꾸이를 하신다. 2차 비행을 위해 다시 이륙장에 오른다. 초중급자 이륙을 도와주고
마지막으로 용석형님 남았는데 3번 이륙실패하더니 비행을 포기한다.

나도 한번 해봤으나 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꼬리를 내린다. 다시 차를 타고 내려오니
착륙장은 닭고기 숯불꾸이에 술파티다... 세균형님 잘 먹었습니다.. ㅋㅋ

대구로 돌아와서 뒷풀이 하고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