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만에 동짜 바람 이라서 합천으로 결정하고 8명이서 오붓하게 산에 오르니 남부리그 준비 한다고 기주랑 도은이가 먼저 이륙장에 올라와있다
오늘 합천에 뭔일 있는지 송사장과 최사장 그리고 테스트파일럿 여러명과 전국에 파일럿이 다 모여있네 잔치분위긴지 장비 장사하러 온건지 ?????????????
암튼 기상도 좋고 전부 이륙하고 우측 끝 능선까지 릿지 타면서 바람좀 쐐니 모두 고도가 1000이상에서 노는데 식당으로 밥먹으러 가자고 무저니 온다
착륙은 뒷 논으로 정하고 모두 출발하고 내가먼저 랜딩하고 담으로 태만햄,회장님,도현이 교택인 크로스 하지싶어 돌다가 못옆에 내리고 박사 넘어가다 못가고 내리고 윤철인 그래도
고도 잡으면서 삼각비행 했는데 결과 나와봐 알겠고 일단 오전뱅을 끝내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이륙장 다시 오르니 많은 인원으로 북적인다
바람이 오전보다 쌔지만 할만은 한데 다들 주춤하고 몇명 이륙 생쇼 하면서 억지로 나가니 윗기상은 안정된 기상으로 보이고 교택이 이륙하고 잼나게 비행하는 모습보고 뒤를 이어 내가 나간다
역시 교택이 말대로 오전보다 기상은 굿이다 무전으로 비행 하기엔 별 무리가 없다고 하니 이륙을 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륙 바람이 거칠어서 않되는가 싶어 그냥 고도 올리며 앞 철탑까지 구경하고 다들 비행도 안하고 내려가고 교택이도 내려가니 혼자 심심도 하고 해서 착륙 들어간다
대구에 와서 단촐하게 1-2차하고 경산가서 3차 퍼지게 마신덕에 일어나니 왠걸 12시다 돈ㄴ현이 한테 알아보니 문경에서 점심 먹는다고 통보받고 기상 체크하니 문경이랑 간월제가
비행 하기엔 그나마 낫게 보인다 혼자서 심심해 뒈질뻔 한 하루였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