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1.05.08.
장소 : 구지 대니산
일기 : 서->남
기록 : 368,369회
인원 : 11 명
명단 : 배재덕, 김팽철, 김정수, 박교택, 김동욱, 예성언, 이상정, 최용석, 이병철,
         권박사, 윤돈현
후기
어제 2시간이나 황금산을 비벼대고 오늘 제대로 한번 비행을 해볼 욕심으로 비행에
나온다. 보현산 간다고 했다가 원정산간다고 해서 파동까지가서 차를 돌려 대니산으로
간다.

바람이 북자라서 오전비행을 북자로 이륙해서 간단히 몸을 푼다. 용석형님을 제외하고
모두 강뚝에 유도를 해서 착륙을 시킨다. 모두 착륙을 하고 점심을 먹는다. 오후 기상이
무척이나 기대되고 흥분된 맘을 가라 앉히고 이륙장에 오른다.

그런데 헐~ 바람이 예상대로 남자로 돌아섰는데 구름이 온산을 덥고 해를 숨긴다.
바람은 부는데 열이 없다. 이륙을 했지만 고도가 올라가지 않는다. 1시간동안 릿찌만
타다가 지친다.

착륙장 상공으로 나가서 스파일러 한번 넣었다가 피가 쏠리는 느낌 받고 바로 푼다.
윙오버 연습 몇번하다가 착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