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합천 대암산(61회비행)
일   자 : 2011년4월17일(일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남동풍
에어타임 : 1시간30분20초
참가자: 김팽철 구자천 배재덕 김종진 예성언(외1명) 이병철 최용석
       빅클럽(이광덕외1명)
비행횟수:61회
비행후기
  어제에 이어 늘 함께 비행하던 실력자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바람에 우리끼리 오붓하게 대암산으로.....  어제의 비행이 만족지 못한 관계로 갈까 말까 망설이다 자천형님의 기체가 내 차에 실려있는바람에 집결지로 나아 같다 초보의 비행이 다 그렇다는 총무님의 말에 위안 삼아 오늘도 이착륙연습이나 할 요량으로 이륙장에 올라 이륙준비를 하고 이륙  처음에는 팽부회장님에 콜로 조금 고도을 높이고 서서히 전진 좌측능성에 붙이고 나니 다시 하강하여 이륙장으로 가 다시 올리는데 자천형의 무전이 온다 “용석이 좌우을 잘 살피고 비행 해라 ”
나는 보지 못한 사이에 위를 지나가고 다시 올려볼 요량으로 소아링,그런데 한바퀴 돌리는데 순간 어지럼증과 흔들림이 장난이 아니여 기체을 안정 시키니 고도만 까먹어 오늘도 쫄인가 하고 착륙장으로 가는데 능선 넘기가 두렵다 비행전 형님들께 오늘 산사면에 밭짝 붙힐데니 매미되면 형님들 고생좀 해주소 한 말이 생각나 작은 능선에 붙이는데 상승 착륙장 가는데 계사 위에서 바리오음이 울린다 낮은 고도에서 돌려 볼까 망설이다 어제 대길이 형의말이 낮은 고도의 열을 만나을때 열 릿지을 해보라는 말에 조금씩 게걸음을 시도 상승이 장난이 아니여 소아링. 상승이 2점대 계속 올려준다 욕심이 나 1000M까지 가보자 싶어 왼팔 아플정도로 돌려본다 아무리올려도 800정도에서올라가질않아 다시 이동 다시 열찾아 이리저리 헤메는데 500정도에서 다시찾은 열 아까 그 지역에서 다시소아링 1000이 넘어가고 1200을 돌파 내 개인적으로 처음 가본 1000m대,황홀그자체다 기쁨을 잠시 느끼는데 날개가 퍼득 또 두려움이 몰려온다 이젠 착륙하자 싶어 앞으로 전진 고도도 있고 해서 들판으로 나아가는데 들판에서의 흔를림이 심해 다시 산사면쪽으로 이리저리 처음으로 대암산 여기저기기로 구경하고 무사히 착륙
오늘은 초보의 한 제대로 푼 하루였다 최고고도 1246m,비행시간 1시간30분20초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