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전남 보성 조성면 매곡리 주월산 남동향(352회~353회)
일   자 : 2011년 4월 16~17일(토.일요일)
기   상 : 맑고 바람/가스트 강함
풍향/풍속 : 남서풍/ 1m~4m/sec
기   체 : 레벨 달리기(DHV 2급) 55~56회, 스페이스 49회, 오아시스 245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2회)
파이럿 : 박교택부회장님,김태만님,박윤철,권상덕,윤돈현,빅버드클럽.스쿨,달구벌팀,전국동회분들

생체챔피언전에 완주를 목푤르 가지고 새벽에 보성으로 기분좋게 출발한다
보성에 도착하여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주월산 이륙장으로 올라서니
앞이 확트이면서 바다가 보이고 기분이 좋다,,,,바람이 강하고 가스트도 강하다

김밥으로 점심먹고 경기브리핑 듣고 하나 둘씩 이륙한다 기상이 거칠고 하여
기다리는데 경기 취소선언한다 오후늦게 자유비행으로 즐겁게하고 저녁에
꼬막 정식을 먹으고 숙소에서 소주한잔하며 태만햄 추천으로 거시를 본다

다음날 이륙장에 올라가니 역시 기상이 거칠다 모두 이륙한다 우리팀도 모두
이륙하고 나도 제일 마지막에 이륙하면서 이륙 실패를 몇번 끝에 겨우이륙한다
어제 저녁 거시기를 잘못받는지 기분이 영 시원찮다 이륙후 잠시 열잡고 고도

올리는데 기체가 사정없이 무너진다 겨우기체 살려놓으니 능선 뒤로 밀려있다
앞으로 빠져나갈려고 하니 능선을 넘어가지 못할것 같다 뒤로 돌려 빠져나가지만
산중턱에 큰매미가 않을려고 자리를 찾는다........

잠시후 아주 큰 매미 한마리 앉았다........이후 큰매미 잡는다고 태만햄,교택이가
고생 허벌나게 했다......수고 해슈~~~~~~~우......
아주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대회였고 비행이었다......비행 정립을 많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