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대니산에 올라보니 날씨는 기대와는 달리 고도가 올라 가지를 않는다..

일기 예보상 습도가 20% 이하라 최소한 고도가 1500이상은 쉽게 나오리라 생각을 해보는대 영 아닌것 같다...

회원님들 다 이륙하고 마지막으로 이륙을 한다..  빅버드팀의 도움을 받으면서...고도사냥을 열심해보지만 수확이 신통찮다....

이륙장 부근에서 열사냥을 하는대 강하고 작은 열에서 소어링을 하던중  코어 수정 동작에서 살짝 밀어 넣고 회전을 시도하였으나

회전이 쉽사리 들어가지를 않길래...평소되로 브랙 코드를 약간 더 당겨도 안 돌아가길래..조금만 더 당기자는 생각에 조금 더 당

기는 순간......아뿔사...절단 났다....글라이더안쪽이 붕괴되었다....에궁 넘 많이 당겼나....순간 글라이더가 홱 돌라간다....잽싸게

잡고 ..순간 글라이더가 뒤로 자빠진다...에궁 ....글라더를 처다보면서 만세.....앞으로 오는 순간에 다시 견제깊게...50%....다시 견

제 풀고.....바쁘다 바빠..... 글라이 안정되고 나니 와류권이당......바짝 긴장 하면서 도망을 친다.....가면서 건너편산에서 한나 건

지자는 생각으로 양지바른 쪽으로 글라이더를 몰고 가니 ...올커니 하나 바처주는대 많이 흔들린다......바짝 긴장하면서 ..글라이

더 한번 처다보고 땅 한번 처다보고 ...올은 와이리 바쁘노...ㅋㅋㅋ 조금씩 올라간다...다행이다..이상태로 올라가면 제법 올라갈

것같은 느낌이 든다.....마음의 긴장을 풀고나니 조금은 여유가 있어보인다...고도도 얼충 올렸났고..여유를 부리면서 주변상황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대..에궁 열이 끝나 부리내.....아무리 찾아도  조강지처는 없고...내기 버리지 않았는대......어쩔 도리 없이 윤

철이 옆에 착륙.......2번째 비행에서는 1200 고도로 달성군 농어촌 기술연구소 앞에 윤철님 팽철님 3명이 오붓하게 한곳에 내린

다...금계산에서 얼마나 두들겨 맞았는지 아직도 글라이더가 멍 투성이내....

올은 정말 비행하면서 글라이더에 자신 감을 얻은것 같다....그렇게 많이 맞아도 다 회복시키고 큰 문제는 없었으니까???!!!

이제는 글라이더를 가지고 놀수 있을것 같다....넘 기분 좋은 하루 였다.......아무 문제 없이 넘 많은 것을 깨달은 하루 였으니...

****첫번째 비행때 붕괴직전동작에서 체중으로 눌렸어야 하는대.......그러면서 하나 하나 깨닫는것이라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