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엔 돈현이 후배 텐덤 시승 약속하고 날씨를 보니 가스트도 있고 쌘거 같아서 일단 돈현이 한테 아침에 통화 하자고 말한뒤
아침에 기상 체크하니 2시 전까진 태우는덴 무리가 없지 싶어서 델고 오라고 전달하고 아파트 모이니 회원들이 많다
대니산 도착해서 일찍 식사하고 이륙장 오르니 비행 하기엔 무리가 없어 보인다
더미 나가고 기상이 조금 좋아져서 이륙하니 상승이 별로 없다
한 번은 기회 주겠지 하면서 기대 하는데 바닦쯤 에서 한 열이 잡혀 조심스레 돌려 물고 늘어지니 서서히 오른다
그러나 상승 기류에 용석이가 딱 버티고 있네 터닝 하니 없다 그대로 착륙모드 돌입하고 착륙한다
이륙장도 밟지도 못해서 미안 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서 한 번더 시도 하자고 하니 정연이는 좋단다 속도 모르고 ㅎㅎ
두번째는 열 상승이 거칠고 괜찮은 비행이 될꺼 같아서 이륙하니 거칠지만 스릴있다
30분정도 왕복달리기만 하니 지겹고 해서 내려 갈려니 아무도 내려가질 않는다
다시 터닝해서 850정도 오르니 정연이가 휴게소랑 현풍시내 구경좀 해달라기에 드레프트 시키면서 현풍 휴게소 구경시켜 주고
시내도 구경하고 터닝해서 남짜 착륙장 갈려고 북자 착륙장 상공서 애를 써 보지만 남서 바람이 넘 쌔다
일단 못 가기전 까지 밀고 들어가니 230정도 밖에 남질 않느다 포기하고 부근 논에 내려 기체 정리하고 광덕이 차로 다시이동해서
이륙장 또 오른다 비행 생각은 별로 없없는데 또 발동이 걸린다
윤철이 나가고 나 나가고 교택이 바로 이륙한다
둘이는 1200-1300에 금계산 간다고 무전오고 나는 허벌라게 올려도 780이 전부다
배풍 속도가67 나오기에 일단 불탄산으로 질러 도착하니 고압전도 못넘겠고 착륙장 찾고 있는데 덜컹 거리며 한놈 걸린다
이거 놓치면 죽음이다 생각하고 밀고 돌리니 상승력이 쥑인다 위에는 저높이 윤철이가 가고있고 ..음메 부러우라 하면서도
돌리니 어느세 540 올라온다 윤철이랑 간격도 좁아지고 그대로 드레프트 시키며 약산 건너로 지르니 금계산이 바로 보인다
금계산 옆을 오르니 교택이가 4-5부쯤에서 애를 먹고있다
끝자락에서 열잡아 오르니 측방으로 바람에 불어오니 케노피가 왕복으로 요동을 친다
윤철이는 금계산 정상에 오르고 있다가 한방 크게 맞고 빠져 버리고 교택이도 어느세 고도잡고 앞으로 나온다
기상이 넘 거칠고 배풍 속도도 72k가 찍히고 금계산 밑에 내릴려 시도해 보니 시도 하다가 돼질꺼 같아서 길건너 논으로 이동해서
요동치며 무사히 착륙한다 짜릿한 뱅이었다
착륙하니 윤철도 내리고 교택이도 착륙 들어온다
장거리는 아니었지만 생각데로 이뤄져서 맘만은 흐믓한 하루였고 하 루에 3탕 한건 몇년 만인지 박사 한테 한소리 듣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