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청도 원정산 (328회~329회 비행)
일   자 : 2011년1월 2일 (일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북 2m/sec
기   체 : 레벨 레이스(DHV 2급), 텐덤 비트(DHV 1-2급)
에어타임 : 1시간 18분,  초고고도 : 1110m,  순간상승 : 4.5m,  순간하강 : 4m
멋쟁이 비행인 : 회장님, 김팽철(형수님),권정두님,김정수님,구자천,이병철 총무님,박교택
                      박윤철(조카),최용석,김종진,이상정,예성언(여보),이병철, 권박사, 윤돈현


오늘은 날씨는 견찮아 보여 조카의 텐덤비행을 시켜줄수있을것 같아 한결 마음이 놓인다
고수부지에 도착하니 여러팀분들이 오셨다 오랜만에보는 분들도 계시고 서로 새해인사를
나누고 이륙장으로 올라갔다 바람은 약해보이지만 이륙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조카를 태우기위해 준비를 하고 더미가 나간것을 확인하고 텐덤 이륙을 해본다 무난히 이륙되고
앞으로 나가보니 열이 아직 익지않아 아주약하게 상승기류기 있지만 몇바퀴 돌려보지만 효과없다


고수부지로 착륙하고 장비정리하고 이륙장으로 다시올라오니 다른 기체들일 상당히 고도를 잡고있다
빨리 셋팅후 이륙하여 바로 열하나잡고  고도올려린다 오래산성쪽으로 드리프트 되면서 상승이 잘된다
오래산성 방향으로 드리프트 되는것이 기분이 별로 좋지않아 1000m정도에서 짜르고 골프장
방향으로 간다 이륙장 옆산 정상에 착하니 4.5점대로 상승이 잘된다 여기서1100m을 잡고 다시 골프장
으로 출발한다 하강이 많이 된다 하강이 있으면 상승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계속가본다 작은 열들은


있지만 고도잡을 만한열들은 없다 골프장 바로 못미쳐 다시 턴하여 이륙장으로 돌아오면서 고도는
7부능선으로 떨어졌다 사면을 타고 이륙장으로 건너오면서 개고생을 한다 사면을 타고 올라오는 릿치
바람으로 겨우 고도유지하며 버티기로 살아볼려고 생쇼를 한나머지 견찮은 녀석을 만나 기분좋게
상승을 한다...이륙장 앞 능선 묘지위로 넘어와서 상승모드로 완전히 돌아선다 고도 700m정도에서
바람방향은 북짜가 깊게 들어오고 남산으로 날아간다 남산 이륙장 능선을 밟고 능선안으로 들어가니


상승이 약하다 남산 정상을 올라탈려고 몇번을 시도를 했으나 실패하고 고수부지고 착륙한다
오늘 우리팀에서 비행을하며 데미지는 없었지만 사고가 있었는것같다
회장님께서 앞으로 이런일들은 무조건 있었으는 안된다며 분명히 문제를 집고 넘어가야 된다며
당사자들에게 상황설명을 해보라신다....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번한 사고였다
어찌되었던 본인실력을 뛰어넘는 비행을 했어도 안되고.....말로만 앞서가면서 과신을 했어도 안된다는것을


나는 오늘 한번 더 느끼게 되었다...나 자신부터 과신하고 오버하는 비행을 하지 않아야겠다....
비행을 영원히 해야하니까 골프를 접고 비행을 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으니까....
올해는 우리 회원 모든분들 즐겁고 안전한 비행을 하도록 노력합시다...열풍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