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청도 원정산 (330회 비행)
일   자 : 2011년1월 8일 (토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북 0m~1.5m/sec
기   체 : 레벨 레이스(DHV 2급)
멋쟁이 비행인 : 김기홍회장님, 김팽철부회장,김태만님,서상목님,김정수님,구자천
                      박윤철,예성언,최용석,이상정,권박사, 윤돈현(후배 1)


회장님댁 아파트 주차장으로 가니 바람이 강하게 분다 내심걱정을 하며 청도로 이동한다
청도 시장에서 옻닭을 점심으로 맞있게 배를 채우고 이륙장에 올라가 교회에서 팽부회장,
돈현이와 영역표시 반만하고 이륙장으로 장비를 챙겨 올라간다 바람은 약하고 기상이 아주
맑다 남부리그팀,다른팀분들로 이륙장이 분주하고 다른팀에서 먼저 이륙한분을 보니 열이
막 익고 있는 중이다 장배 셋팅하여 기체세우니 바람이 약해 실패하고 다시 기체 세우고


앞으로 나가면서 몸을 날렸는데 쑤~~~욱 꺼진다 아슬하게 나무가지를 차면서 이륙한다
앞에서 바로 열을 잡아 960m정도에서 우측으로 산으로 날아가서 올라오는 열을 잡고
다시 골프장으로 날아가면서 고도가 많이 까진다 골프장 못미쳐 사면에서 올라오는 열을
잡고 10여분을 버티면서 고도올린다 정상을 밝고 돌리는데 열에서 빠지면서 능선뒤로 흘러
버린다 뒷사면에서 햇볕이 들어오는 사면에 붙어 작은열들을 붙들고 살려달라고 용을 써도



이놈들이 살려주지를 않는다 포기하고 매전방향으로 사면을 타고 날아가면서 약한열들을
받아먹으며 계속간다 고도는 까지고 비상착륙장을 확인하고 빠져 나가면서 능선 끝자락
고도 150m정도 에서 약간씩 올려 주는 놈을 붙들고 통 사정을 해본다 본전치기도 않되는
것을 붙들고 얼마나 시름을 했는지 등에 땀이 흥건하게 난다 포기 하고 논에 착륙.....
오늘 우리 회원님들 하늘 높이에서 멋지게 비행하는 모습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고 상정이가
우리팀 최고고도 획득 1100m잡은 것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