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큰 사고 없이 잘 해결된것이 천만 다행이라 생각을 하며...
사전에 약간은 복잡하게 보이는 하늘을 교통정리를 못한 고참님들의 일말의 잘못은 있다고 생각됨니다.
그리고 기체의 성능이라던가. 비행요령. 위급시 대처요령.등을 설명하면 저의 생각으로는 아직까지 서로간의 신뢰가 약간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대 ... 그날 교육아닌 교육을 하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할수 없는 내마음은 아직 더 많은 정신 수양을 해야겠다고 느껴 지내요...

예를 들면 용석씨가 몸무게가 불어서 기체가 작다고 이야기를 할때 분명히 큰 문제 없다라고 이야기를 해도 내심 믿어지지 않고 뭔가 찜찜하게 느껴지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래도 용석씨는 그날 내가 한말이 맞다는것을 몸소 느껴으니까??? 뭔 말이냐고???
작은 기체로 고도도 많이 올리고 1시간 이상 놀았으니....몸무게 약간 오바 된다고 문제될것이 없다는것을 스스로 알았으니....나중 전화 통화 하면서도 그 이야기를 했지만....

상대방(일명 상수)에게 뭐던간에 한수 배울려면 상대방이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하는것이지 나의 변명만 늘어 놨서는 ....그사람도 수많은 비행을 하면서 몸소 생과 사의 경계선을 넘나들면서 배운것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