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0.12.05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북서<->서
기록 : 16,17회
인원 : 15명
명단 : 김기홍, 김팽철, 권정두, 서상목, 김정수, 구자천, 김태만, 박교택,
         박윤철, 예성언, 이상정, 윤돈현, 이병철, 권박사, 최용석
오늘은 돈현씨 덕분에 편안히 고문님댁에 갔다.
평소에 보이지 않던 자천이 형님도 와 계시고 시끌벅적하게 청도로 출발, 내심 황금산이가고 싶은데 풍향이 맞지 않단다. 청도에 도착하니 거의 무풍 수준 내가 이륙할수 있겠나 걱정이 앞서는데    더미가 나가고 상정이가 나가는데 이런 이륙실패. 갑자지 기체가 붕괴 시아에서 없어졌다. 걱정이 앞선다 나도 자신이 없어진다.  매미를잡고나니 허기가 밀려와 식당으로 차 타고 내려왔다.
다시 이륙장에서서 이륙준비를 하는데 이번에는 상정이가 무사히 이륙, 기체가 바뀌었는데 이젠 적응이 되는모앙이다  이번에는 내 차례 힘차게 뛰어 나가는데 발이 떨어지고 몸이뜨는가 싶더니 가라 않다가 엉덩이에 나뭇자지가 쓰치면서 다시 상승 억지로 이륙, 무전으로 교관이 몇 바퀴 돌려 주어 지금까지 비행중 제일 장~시간 날고 착륙장으로 가는데 고문님이 “니,알아서 내옆에 내려라”라고 하신다. 지붕 위에서 8자비행을 하면서 고도정리를 하고 무사히 착륙 고문님과 상정이가 박수치며 칭찬하니 기분이 업,우쭐해지며 다시 이륙장으로~

17회
이번에도 상정이가 나가고(멋있게) 내가 나가는데 오른쪽으로 붕괴되면서 쳐 박힌다 오전에는 매미사냥 오후에는 매미 초보에 길은 멀고 험하다. 나는 언제쯤 이륙을 자연스럽게 할수 있을까?  총무님 고문님의 도움으로 다시 이륙장에  이번에는 무사히 이륙 능선 따라 구미리쪽으로 가는데 제법 고도가 올라간다 고속도로 넘어 공장 위 까지 같다오고 착륙을 할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상목이 형님이 콜 하는데 빨간지붕 위에서 고도정리 하는데 고도가 내려 가지 않고 계속 상승 역시 초보에게 호락호락하지 않는데 목표한 지점을 통과 하고 우사을 지나 하드랜딩? 말이 좋아 하드랜딩이지 75%견제에서 그대로 논 뚝에 엉덩이을 꽝 앞으로 꼭그라쳤다 아픔이 몰려오는데 상목이형 괜찮냐고 하는데 창피해서 괜찮다고 하고 담배 한 모금과 물 한잔에 마음을 추스르고 기체정리 했다, 이전에 우쭐한 마음이 쪽팔리는 마음으로 고수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