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청도 원정산(319회~320회 비행)
일   자 : 2010년11월 28일 (일요일)
기   상 : 오전 구름조금, 오후 구름한점 없이 맑음
풍향/풍속 : 북서풍 / 1.5m/sec
기   체 : 레벨 레이스(DHV 2급)
에어타임 : 1시간 50분,  최고고도 : 981m,  순간상승 : 4m, 순간하강 : 3.8m
멋재이 파일럿 : 김기홍 고문님,이병철 총무님,김태만님,배재덕님,서상목님,권정두님
                      김팽철님,박교택,박윤철,예성언(처),최용석,권상덕,윤돈현


원정산 이륙장에 올라가니 바람도 약하고 아직 열상승도 없다 신입회원들을 받기위해
더미로 이륙한다 조용하게 쫄탕으로 구미리 착륙장으로 착륙들어간다 신입회원 착륙
받고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이륙장으로 올라가니 김해팀, 부산팀, 빅버드 클럽 회원들이
이륙하고 있다 먼저 나간 비행자들을 보니 상승이 잘되고있다 나도 이륙준비하여 이륙한다
이륙장 앞에서 바로 한놈을 잡아 상승한다 고도 올리고 이륙장 상공을 배회하며 비행을


즐기다가 고도 850m에서 용각산 목표를 두고 우측 능선으로 날아는데 침하가 심하다 능선위를
겨우올라 써니 작은 열하나 잡고 비벼보지만 헛수고다, 일단 골프장방향으로 사면을 타고 간다
가는데 침하가 심하고 상승도 없다, 포기하고 도로방향으로 작은 능선을 따라 비상 착륙장을
찾아나가는데 박사는 이륙장으로 돌아간다, 능선 끝 상공에서 작은 열하나 만난다 오늘은
이것으로 승부를 건다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로 돌리고 돌리고를 수없이 해된다,


상승이 조금씩된다, 끝까지 돌려된다 어느새 산정상을 올라타고 있다 나름대로 열을  다 빨아먹고
골프장으로 이동한다 골프장에 도착하니 고도는 많이 침하되었다 여기서 작은 놈을 잡고 버티기를
하면서 또 노가다에 들어간다 상승되기만을 기다린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상승이 된다,
저멀리서 교택이와 또한명이 날아온다 나는 더이상 포기하고 골프장에서 용각산 방향 산 정상으로
건너가서 작은것을 잡고 고도잡을려고 온힘을 다하여 서클링한다, 아니 교택이가 어느새 따라와


내위에 있다,,,,속으로 이넘어 자식 욕 한번하고,,,나는 열심히 열사냥을 한다 그런데 허벌나게 흔들어된다,,,
기체는 양 사이드에서 수없이 들어오고 긴장을 풀지못하게 한다 지기미,,,열도 작고 오늘 비행에 신경을 많이 쓴다,,,
교택이는 용각산으로 날아가고 있고 나는 고도가 낮아 엄두도 못내고 계속 돌리고 돌리고 를 하며 상승되기만을,,,,
어느정도 되니 950m을 넘긴다 교택이는 보이지않는다 무전을 해도 연락이 없다,혼자 능선을 타고 용각산으로 날아가다
용각산 앞 6부능선 작은 봉우리를 보고 가로질러간다 상승되는 곳은 하나도없다 작은봉우리를 약간 여유있게 올라써니


기체 앞전이 들리면서 올라간다 살짝 밀어넣었다가 돌리니 용각산으로 드리프트 되면서 상승이 잘 된다
다시 밀어 넣었다가 돌리고 상승받아먹고 8부능선 봉우리로 밀어 넣으면서 밟으니 상승열이 또 올라온다
이것을 잡고 9부능선까지 올라가니 사면과 너무 붙어 포기하고 용암온천 방향사면으로 붙어 올라오는 열을
잡고 용각산 정상을 더디어 밟는다 무전으로 정상 정복을 알리고 상승 열을 계속 잡아먹는데 긴장 할정도로
우측 한방들어온다 기체 안정시키고 다시 밀어넣어 좌턴으로 잡다돌리는데 이번에는 좌측에서 크게 한방 들어온다


몸이 흔들리면서 중심을 못잡겠다 이리저리 하여 다시 기체 안정 시키고 아이구 나살려라 카먼서 용암 온천으로
도망 가는데 고도는 정상 아래로 고도가 뚝 떨어졌다,,,,교택이가 고도 더 잡고 가라고 무전이 온다 잠시 망설이다가
오기로 다시 9부능선으로 들어가 열을 찾아 고도 올린다  정상을 밟고 여유있게 고도 잡는다,,,소 싸움장 뒷산으로
날아간다 여기에도 침하만 계속된다 뒷산을 올라서니 작은 열은 있지만 상승이 되지않는다 용암온천 방향 능선 끝자락
에서 까마귀가 써클링한다 거기로 날아가서 해매도 상승이 않된다 용암온천 구경한번 하고 소 싸움장 옆 논에 착륙한다,,,

오늘은 기상이 거칠고 상승도 강하면서 고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았다 그리고 침하도 상당히 심했다 이런 기상에서
용각산을 정복할려고 마음먹은것은 한번씩 순간 올라오는 열이 강하고 어느정도의 고도로 올려주고 하기에 용각산
정복을 목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