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 수 : 345 회

일 자 : 2014년 9월 21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서 0~2 m/s 

기 체 : UP Trango XC2 - 4회

          NIVIUK Artik - 116회

         JIN Volero - 102회

         JIN Oasis - 72회

         ADVANCE Omega7 - 32회

         JIN Level - 8회

         JIN Beetle(Tandem) - 5회

        ADVANCE Omega8 - 1회

         NIVIUK Icepeak6 - 1회

         OZONE M4 - 1회

         SUN Click - 1회

         JIN Sprint EVO - 1회

 

고민 끝에 안전도 2급의 UP Trango XC2를 업어온다..

 

저번에 한번 타본터라 성능은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을 목표로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청송대회 참가차 와이프와 딸을 데리고 청송으로 달려간다..

 

날씨도 제법 화창하여 내심 좋은 비행을 기대해본다..

 

착륙장에 와이프와 딸을 모셔다놓고 이륙장으로 오른다..

 

이륙장 올라가는 길이 순탄치 않은터라 많은 시간이 소비된다..

 

그래도 트럭 뒤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짜릿한 스릴을 맛볼수 있었다..

 

이륙장에 도착하니 많은 동호인들이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

 

측풍이 불어서 낭떠러지 위로 떠야하는 상황에서 이륙에 애를 먹는다...

 

형님들 디모도하고 이륙하려니 배풍이 들어온다...

 

두번 이륙실패 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전방이륙 시도한다...

 

기체가 깔끔하게 잘 올라온다...

 

최근 3년 동안 가장 마음에 드는 전방이륙이다..ㅋㅋㅋ

 

그러나 열은 식어버린 상황...

 

착륙장으로 직행하는데 약한 열을 감지해서 돌려본다...

 

상승보다는 뒤로 더 많이 밀린다...

 

찍기라도 잘 하자싶었지만... 탈락...

 

그래도 배랑 사과랑 경품타고 단체전 상금 탄걸로 거나하게 뒷풀이하고 해산한다...

 

기체 성능 점검은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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