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현풍 대니산
일   자 : 2010년 11월 19일(금요일)
기   상 : 흐림
풍향/풍속: 남서-서  0.5-1.5m/sec
기   체 : 오아시스

117회 비행
전일 당직근무 마치고 곧바로 퇴근해서 고문님댁으로 향한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총 7명이 모였다..
현풍 식육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이륙장으로 오른다..
바람이 조금 약하지만 이륙을 될거 같다..
이륙 후 주 능선을 타고 이리저리 빡빡 기어다니다..
결국 쫄쫄이로 마감하고 착륙장으로 고고씽!!~

118회 비행
거두절미하고 총 5번의 매미를 걷어냈다..ㅠㅠ
기주형님은 내가 나간 후 두어번 더 하셨으니 7번 이상 매미를 수거하셨을 것이다..ㅋㅋ
바람 좋을 때 이륙하여 우측에서 열 하나 잡고 물고 늘어지니 800 고도가 나온다..
다시 능선으로 돌아와 이번엔 좌측 끝 능선에서 열 하나 잡는다.. 이번엔 600 정도..
결국 다시 이륙장 우측 사면에 붙어 아까 그 열 포인트를 잡는다..
"조강지처가 낫다"는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다..ㅋㅋ
한시간 여동안 즐겁게 비행하고 착륙장에 무사히 안착!!~
별 다른 특이사항이 없기에 성의(?)없이 비행일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