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상이 북동이라서 합천으로 5명(고문님,태만햄,기주,나,상국)출발 식사후 이륙장 오른다
이륙장 바람은 남동이다 이륙 바람은 이륙하기 딱 좋다
상국이 출발 좌측으로 가보니 별 맛없어 이리저리 헤집고 다닌다
그담 바로 내가 나간다..이륙후 바로 벨이 울린다 바로 낚아체서 감아돌리니 어느세1150이다
고문님 무조건 황매산으로 가라 무전온다
일단 함 가보기로 하고 질러본다 하늘이 오늘은 별 도움을 주질 않는다
합천 시내 가기전에 700정도로 까지고 열이 없는데 고문님 체석장 열 잡아보라 하시기에 들이데니 1정도 열이 참하게 올라온다
우야든 달래서 잡아먹으니 1050이다 합천시내 축구장 내릴려다 고도되니 다시 황매산으로 고고씽....................
갑자기 하늘에 햇님도 사라지고 열도 날라가고 없다
계속 하강하는데 앞에 보이는 뭔산인지는 모르겠는데 고놈만 올라타고 넘으면 고도잡고 보이는게 황매산인데 7부에 붙어 비벼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자연의 섭리를 인간이 어찌 이기리요 ㅠㅠ 도저히 넘지 못하고 그래도 도로까지 가볼려고 풋바 이빠이 밣으니 동내산 살포시 넘으니 도로옆에 참하게 추수한 곳이 보인다
그런데 논에서 잔잔하게 열이 많이 올라오는데 하강은 되지 않고 본전치기를 한참하고 올려볼까 싶어도 또 그자리... 밑을보니 한 아주머니 목이 빠지라 쳐다보기에
미안해서 윙좀 넣어서 고도 처리하고 착륙한다 조금있으니 기주도 날 따라 왔네 반갑구러 ,,고도 낮아서 붙어봤자 별 맛 없다고 넘어 오라고 하니 리지함 해보고 안되면 내린다네
날도 흐리고 그전에 내가먼저 들이 되보고 않되니 착륙했는데 말안듣고 들이 되다가 바로 쫄하고 이산가족 되버렸네
한참을 기다리니 울팀 픽업와서 기주 마지막 태우고 오늘의 비행을 마친다
황매산만 넘었으면 25km 되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오늘 하루였다
요번 주도 기상이 좋지 싶은데 다시 도전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