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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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을
일자 : 2012.12.16.
장소 : 영천 보현산
일기 : 남동
기록 : 496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날씨도 안도와주고 다른 이유도 있고 해서 비행을 좀 아꼈더니 헐~ 한달이 훌쩍 지나
버렸다. 보현산으로 가는 길에 점심을 먹고 이륙장에 올랐다. 바람이 너무 센듯 더미
이륙자들이 거칠다고 말한다.
돈현이는 쇼맨쉽을 발휘해서 이륙장 앞을 지날때는 낙하산 손잡이도 잡아본다 헐~
아무튼 같이 간 초보자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비행이 안될듯 하다. 이틈에 나도 이륙
을 하고 신난게 논다. 고도가 내려가지 않는다. 높이 올라가는건 아니지만 내려가지도
않고 설사 사면으로 내려가도 릿찌와 소어링으로 금방 고도를 회복한다.
한참을 놀다가 그래도 혹시나 해서 착륙유도겸 착륙장 까지 기상체크도 할겸 착륙장
으로 간다. 그런데 보현산 능선에서 착륙장으로 벌판을 가로지를떼 전진이 안된다.
풋바 100% 밟고 착륙장에 와서 착륙을 한다.
나중에 착륙하시는 님들은 더 고전을 한다. 착륙장이 늘 안좋은 보현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