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3.01.06.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북서
기록 : 499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어제 비행 할려고 했는데 택백 받는다고 못하고 오늘 비행에 나왔다. 요즘은 주주에

전라도 광주에서 근무하는 통에 주말비행 밖에 못하니 많이 답답하다.

 

아침에 모임장소에 서 청도로 출발 구미리 착륙장에 잠시 모였다가 이륙장에 오른다.

원정산 정상아래 교회에 주차를 하고 간만에 기체를 매고 걸어서 오른다. 이륙장에는

벌써 여러 사람들이 왔다.

 

내가 더미로 이륙을 하고 구미리 안부까지 갔으나 아무런 상승이 없다. 그앞에 철탑

부근에서 기체 2대가 고도 잡는걸 보고 나도 낮은 고도이지만 그밑으로 들어간다.

초기열인듯 그래도 제법 잘 올려준다.

 

능선에 겨우 붙은 고도를 철탑보다 높이 올렸다. 고도를 더 잡으면 이륙장으로 드리

프트 할 생각 인데..헐~~ 예상은 했지만 무전이 온다.... 착륙하라고...

 

알겠다고 무전하고 구미리로 빠진다. 마을을 지나 고속도로 까지 갔으나 초기열이

생겨나는 시간인지 고도정리가 안된다. 귀접기 하고 구미리 제2착륙장에 착륙을 한다.

 

초급자 유도를 잘 하고 2차 유도를 하는데 창욱형님 위치를 잘못 판단해서 그만 하우스

사이 골에 착륙을 시킨다. 아차했으면 큰 사고 날번했다.

 

아무런 부상없이 찰 착륙해서 천만다행이다. 기체는 우사 높은 지붕에 걸쳤지만 사다리

타고 별 어려움 없이 잘 걷었다. 점심을 먹고 난 일땜에 회사로 가고. 뒤풀이 장소에

뒤늦게 참석해서 호프 한잔으로 오늘의 일과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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