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   수 : 315 회

일   자 : 2014년 1월 19일 (일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남~남동 2 m/s
기   체 :  어드반스 오메가7 - 17회

              어드반스 오메가8 - 1회

              썬 클릭 - 1회

              니비욱 아틱 - 116

              진 오아시스 - 72회

              진 볼레로 - 102회

              진 비틀(텐덤) -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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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첫 비행에 나선다..

오전은 일이 있어 결국 벼르고별렀던 남부리그는 참석 못하고 클럽 형님들 계시는 현풍으로

부리나케 달려간다..

오전비행을 쫄로 마무리하시고 오리고기집에서 나오지도 않는 옻닭을 기다리며 자천부회장님은

반주로 드신 막걸리에 벌써 알딸딸하시거같다..ㅋㅋ

미리 점심을 먹고 간터라 배도 안 고프고 마음은 이륙장에 가있는데.. 똥줄이 탄다..ㅋㅋ

어찌저찌해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올라간 이륙장엔 남짜바람이 잘 들어온다..

상국형님 더미 나가시고 두번째로 이륙준비한다..

근 석달만에 비행이라 감이 무뎌졌나보다..

기체 세우고 턴해서 나가는데 나뭇가지를 차고 겨우 이륙했다..ㅡㅡ;;

능선 좌측 사면에서 바로 열에 히트되어 타이트하게 함 돌려본다..

녹슬진 않았지만 확실히 낯선 느낌이다..ㅋㅋ

좌턴으로 우턴으로 오랜만에 비행감각을 깨우는데 열중해본다..

릿지도 되고 열바람도 쎄게 올라와줘서 수월하게 비행을 즐긴다..

한시간 넘게 비행에 대한 갈증을 풀고 한발 가지런히 싸뿐히 착륙장에 착륙...

저녁되니 발바닥이 얼얼하다.. 역시 자주 비행을 못해서 발바닥 근육이 퇴화되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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