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1박 2일로 열풍선수들 보령 찍기대회가고

울회원님들 몇명 남아있지 않아서 그런가 토요일 늦은 시간까지 문자가 없다

일요일 비행이 없으면 잔차타고 운동도하고 부계가서 고추따는 봉사 할려고 이른아침 자천님께 문자한다

11시30분에 늘 모임이는 장소에서 출발한단다

시간 여유가 많으니 와룡산 한바리하고 돌아와서 씻고 준비해서 갈려고 하는데

10시45분경 문자온다 점심먹고 나오란다 이런~~ 이런~~~

식은밥에 대충 말아서 된장에 고추찍어먹고 나간다ㅎㅎㅎ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쪼매 기다리니 자천님 오신다 둘 뿐이란다ㅋㅋㅋ

대구패러에서 대니산에 가 있고 바람 방향도 대니산이란다

자천님차로 대니산 주변을 지나 가는데도 착륙장 이륙장 아무도 안보인다

자천님이 전화 하더디 바람이 없어 대기중이란다

이륙장에 올라서니 역시 조용하다 점심먹고 왔으니 우린 느긋하게 기다리고

대구패러에서는 무풍에 2명 이륙하여 점심 먹으러 졸비행 하면서 내려간다

느긋하게 기다려 보지만 바람도 없고 북자에서 살살 올라온다

대구패러에서도 점심먹고 올라오고 자천님이 결정을 내린다

15시쯤 북자 바람이 있으니 북자 이륙장으로 가자고~~

북자 이륙장에 오니 약하게 불어 올라온다

조금 더 지켜보고 있다가 하나 둘 이륙하여 졸 비행하며 모두 뚝방에 내린다

오늘 바람이 없어서 1회 비행을 끝으로 대구로 들어와 자천님과 헤어진다

자천님 고맙고 감사해요 덕분에 잘 타고 왔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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