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문경뱅 갈려고 맘먹고 문경에 뱅 갈려고 했는데 모처럼 평일뱅 나온 박상수님 땜에 황금산으로 조율하고 가면서

점심 맛나게 먹고 이륙장 오르니 서북서 바람 잘 올라온다

일단 더미로 연찬이랑 나랑 같이 이륙해서 버티다가 올라 서는데 좌측풍에 올라오는 열이 좀 강하고 상승 기운이 들어서

사냥 하는데 밀리는거 없이 고도 나오고 일단 올렸다가 내릴려 하는데 상승장에서 빠질려니 그리 쉽지가 않는다

회장님 그냥 비행하라 하시고 상득이 내려가서 콜하는 거 보면서 계속 주시 하는데 다들 별맛 없는지 고도가 나지않고 쫄쫄

하고 일단 밑에는 포기하고 열사냥 하는데 연찬이랑 고도 올리고 1680정도 올리니 연찬이 토끼뿌고 난 장거리 욕심 올은 없었기에 상주보 뒤를 돌아 경천대 뒷쪽 돌고 이륙장 밀고 가는데 구사장 착륙장에서 띄우는지 못들어 가고 밑에 내려와서 착륙 들어간다

내 고도는 좀 있고 고도좀 까서 들어 갈려 하는데 동풍이 강하게 들어온다 이륙장 들어가야 트라이앵글 되는데 고도 넘 까버려서 못들어 가고 구사장 옆으로 착륙한다

다시 정리해서 착륙장으로 가서 대기하니 회장님 이륙 해서 고도 참하게 올리시고 일당 하시는데 기주는 밥벌이도 못하고

빌빌되고 우리는 기주 쫄하면 뱅 접기로 하는데 탑랜딩 해버린다

할 수 없이 뱅하러 올라가서 이륙하니 별 맛없고 바로 착륙 다시 올라가서 또 별 맛없어 탑랜딩 하고 한탕 더하고 릿지 조금타고 다들 착륙해서 가면서 중동에서 박사장님 한 턱 쏜 막걸리 마시고 대구 도착해서 다들 약속도 있고 해서 구사장 모임에 내려주고 경산와서 사우나로 몸좀 풀고 소주 2병 마시고 집으로 와서 뱅일지 써봅니다

올은 상주에서 영대까지 연찬이가 개인 기록을 경신한 기분 좋은 날이기도 합니다

같은 비행자 이지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문경 갔으면 아마 100키로를  대구에서 첨으로 기록 했지 싶은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네요 무작정 장거리가 나오질 않습니다 기상도 받쳐줘야 되고 산세도 알아야 되고 지리 공부도 많이 해야 꿈의 무대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축하한다 연찬 아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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