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청도 원정산 (423~424회비행)

일   자 : 2012년 11월 18일(토요일)

기   상 : 아주 맑음

풍향/풍속 : 북서~북 / 0~1m

기   체 : 424회 (레벨 달리기123회, 오아식스 245회, 스페이스49회, 시그마6 1회,텐덤(비트) 6회) 

기   록 : 1차 : 최고고도 900m,  순간상승 3.7m/sec,  순간 하강5.1m/sec,  속도 51km

             2차 : 최고고도 1250m,  순간상승 3.7m/sec,  순간하강 3.4m/sec,  속도 56km

파일럿 : 김기홍 회장님, 김팽철부회장님, 박교택부회장님, 김태만님, 김연수님, 산신령님, 서상목님, 구자천님, 김정수님,

               박윤철, 박용선, 최용석, 이상정, 예성은(처), 김상국, 권상덕, 윤돈현

 

오늘대구연합회장배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하면서 청도 원정산으로 달려갔다

이륙장에서 동호회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간단하게 개회식을 한후 기상을 체크한다

이륙바람이 아주약하다 오전 쫄비행이라고 하고 점심먹고 좋은 비행하기로 하고 모두

이륙준비하여 이륙한다 나도셋팅후 이륙하여 이륙장앞에서 작은\열을 끝까지 잡아본다

상승이 약간씩되면서 이륙장고도를 넘어서고 이쪽저쪽을 다니며 열사냥을 한다 

고도잡고 혼자 관광비행을 하니 심심하여 용석이와 만나 장난한번 치고 바로 착륙장으로 들어가서 착륙.... 

 

식당에서 돼지불고기와 배추쌈으로 배를 많이 채우고 다시 이륙장으로 올라가서 기상을 보니 이륙바람이 없다

잠시 뒷집에 볼일 보고 이륙준비하여 이륙한다 두어번 쳐박히면서 이륙실패 하니 온몸에 땀이 범벅이다

잠시 숨돌리고 다시 이륙하여 이륙장 우측 옆사면으로 붙어 신나게 고도 잡으며 올라가본다 고도잡고 노는 분들은

열풍회원님들이 상당히 올라와 있다 열심히 고도잡고 관광비행을 하는데 용각산에 찍었다고 태만햄 무전이 온다

바향을 용각산으로 틀어 날아간다 침하만 계속된다 영종씨집 뒷산에 정상에서 작은놈하나 잡고 매달려본도

 

한참을 돌리다보니 어느정도 고도잡고 올리는데 저 밑에서 상목이 형님 고도 잡을려고 이리저리 다니며 고생한다

나는 다시 용각산으로 날아간다 용각산 산불초소 사면에 붙어 쭈~~~욱 들어가본다 열이 상당히 견찮은 놈이 있다

이것을 잡고 릿치비행으로 초소를 올라서며서 써클링하며 고도 잡고 다시 용각산 정상 남서 사면에 붙어 써클링하며

정상을 밟으며 돌리고 있는데 교택이가 팔조령 못넘는다며 용각산으로 온다고한다 나는 교택이 오는동안 열 사냥을

계속하고 있는데 잠시후 고도잡았다며 팔조령 넘어가니 미안타며 알아서 하란다 순간 뼈쳐가지고 870m정도 고도를

 

가지고 능선을 타고 팔조령으로 날아간다 침하없이 상승이 계속된다 고압 철탑산을 비켜좌측 능선을 뛰어 넘어면서

침하가 계속된다 시간도 16시를 넘었고하여 더이상 열이 없을것으로 판단하고 팔조령 입구 대곡2리 논에 착륙하여

기체정리하고 픽업으로 상목형님 차에 싫여 대구에 도착....

오랜만에 뒷풀이로 웃고 즐겼다.......각자 보금자리로 횅~~~~~~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