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14년 4월 27일 토요일

비행장소 :  현풍 대니산

기상 :  맑음

풍향/풍속 :  남풍/ ??

 

4회 비행

3월초 착륙시 랜딩기어 접힘이후 끙끙 알타가 이제좀 살만해서 비행에 도전..

 아직도 조금 통증이 있는관계로

약간 겁은나지만 이정도면 해볼만해서 도전!!!

 거의 두달만에 나서니 약간 멍때리는 현상발생. 신천동 출발해서 대니산에 오르니 착륙장에서는 없던

바람이 반갑게 불어온다... 와! 바람좋다. 오늘 인사나눈  김상국님 먼저 비행시작.. 나도 준비..

바람이 깔금한게 너무좋다. 그럼 뭐하나.. 이륙준비하고 출발하는데 감이.... 전혀없다..

어찌할줄 모르고 헤메이고 있는데 교관님이 뛰란다.. 그래 일단 뛰고보자.. 야~~~휴~~~

간신히 이륙성공..오래 만에 보는 쫙 펴진 내 기체를 보니 기분 좋다..

무조건 착륙장을 향해 직진.. 고도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일단 착륙장에서 콜해주는데로 8자로 2회선회후

착륙장 진입-- 빠르게 떨어진다. 아.. 지나번 하고 비슷// 몸이 약간 겁을내서 안나오려한다. 애라 모르겠다. 엉덩이다.

어리버리 대충 엉덩이 비슷하게 착륙 성공.. 휴.. 김상국님이 이런저런 착륙관련 얘기나누다 보니 착륙장으로 못온기체 하나가 나무에 걸리는듯 하다 추락 읔...우리팀은 아닌갑다..다행.. 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으쯤 돈현기체 낮게 오더니 어어...

전기줄사이로 통과 기체가 접혀 매달리고  교관님 무전기로 빨리 가보라고 읔ㅋㅋㅋ...119. 한전 출동 상황정리후 점심 

 

5회 비행

오전비행에서 멍때리다 이륙 어리버리 한 생각하며.. 이번에는 잘해야지!!  내가 왜그랬을까 휴...한숨

정신차리고 뛴다.. 그래 이번에는 깔끔하게 약간 오른쪽으로 뛰어 가볍게 이륙성공...ㅎㅎㅎ

조금 앞으로 나가니 교관님 왼쪽견제 계속해서 하란다.. 견제에 몸까지 실어 계속 돌리니 고도가 올라가는것 같다...

10회정도 계속  돌았나..어라. 고도가 제법 올라갔네..이륙장보다 조금 위로 ㅎㅎㅎ 팔아프다..

와!!  내가 봐도 고도가 제법 높다. 신기하네~~~

착륙장에 날개잃은 돈현이 무전기 잡고 있네.. 이번에는 속진 않으리 지난번 왕매미 콘트롤로 신임을 많이 잃었다.

이번에는 고도가 높아서인지 여러가지 방향전환을 여유롭게 진행한다. 어 잘하네.. 90도로 전환 2바퀴..후 8자 1번하여

착륙 이번에도 발빼기가 싫어 엉덩이다..크크

 

6회 비행

 

내친 김에 한번더 올라간다....좋쿠로 ㅎㅎ

이륙장에 아무도 없어서 용석형님 걱정하신다. 이륙시킬 자신 없다고..그냥 하면 될것도 같은데

아무래도 내가 못 밉더운 모양이시군 음~~

그냥 냅다 뛴다. 바람이 깔끔하고 좋아서 잘 뜬다. ㅎㅎㅎ

착륙장보고 직진 좀 여유가 생긴다.

다시 돈현이 콜..하드랜딩을 가르쳐준다나..그려면서 높은 고도로 계속가란다 끝에 또랑인데 아..나...

왼쪽으로 급선회후 그냥 착륙 역시 엉덩이...큰일인데 엉덩이에 재미 부쳐서...다음에는 제대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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