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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4.05.06.
장소 :  상주 황금산

일기 : 북서<->남서
기록 : 566,567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5월의 황금 연휴 내내 날ㅆ가 구리구리 해서 비행도 못 했는데

다행이 마지막날 기상 예보가 좋다. 아침 모임장소에 나가니

막바지 봄 기상을 예감하는 사람들은 상주황금산을 가자고 한다.

 

대구를 출발하여 상주로 가는길... 교택형님이 점심을 빨리 먹자고

한다. 앞 차에 연락해서 점심 스케줄 조정하고 중동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이륙장에 오른다.

 

바람이 좀 세게 분다. 모두다 비행은 뒷전이고 이바구 하며 기상을

기다리는데.. 노린듯 아닌듯 나온 교택형님 먼저 이륙하고 그뒤로

자천형님 이륙을 한다.

 

이륙이 힘든 바람이지만 비행은 그럭저럭 하는듯 하고 기다림에

지친 나도 이륙을 한다. 지상에서 볼때는 비행하는 모습이 그리

거칠게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올라와 보니 생각 오로 거칠다. 쎈 바람에 열가스트까지 썩이니

기체 컨트롤이 바뿌다. 그렇게 이륙직후 터블런스 지역을 벗어나고

이륙장 앞으로 나가니 기륙가 안정된다.

 

고도 까지면 다시 사면에 붙이고 고도 좀 올라가면 앞으로 나가고

그러다가 순식간에 고도 다 까먹고 착륙들어간다.

 

착륙장 진입시 바람방향에 맞춰서 좌턴 하려는데 이크...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 순간 왼쪽 조정줄 더당기고 몸 싣었는데 변화가 없다.

대략 2초정도 시간일까??? 갑짜기 왼쪽으로 몸이 기울고 기체가

기체가 왼쪽으로 한바퀴 돌는동안 나는 몸이  반바퀴 도는듯 한데

땅으로 그대로 떨어진다...

 

그나마 다행 고도 1.5밈터쯤... 다친데는 없었는데 왼쪽 날개 양력을

잃고 네거티브 먹으면서 회전들어간듯하다.... 실속점이 2초가 맥스

인듯 하다. 운좋았다 ,

 

다시 이륙장에 오르고... 차량바리 1번 하고는 나도 마지막 비행을

비행을 한다. 첫비행에 교택형님 날아가 버리고, 두번쨰 비행하려

는데 무전기 빌려줘서 못하는 사이 상정형님 날아가 버린다.

 

이륙하고  황금산 릿찌비행하다가 착륙을 한다.

 

대구로 오는길에 상정형님 지보리가서 구조하고 대구로 오니 화진

해수욕장에 다녀오신 교택형님도 온다. 간만에 삼겺ㄹ 갈비살 뒷풀이

하고 각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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