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경남 의령에 있는 한우산으로 향한다..

의령에 있는 한우산을 가다보면 항상 생각나는것이 있다..

시대의 아픔이랄까..한동내에 동민대부분이 제삿날이 같은 날이 있는  동내가 있다...

아시는 분은 나이가 많은 사림이겠지요..

우** 이라고 하는 공무원(구체적인 신분은 안 밝힘)이 총으로 한동내를 절단(총질)내는 사건이 있었다...

뭐...드라난 이유로는 여자문제......요기까지만적고...더 알고 싶으면 인터넷 검색하면 되니까요...

한우산 이륙장은 보기 더문 천연 잔디로 되어 있고 면적도 꽤 크서 3대의 기체를 깔아도 넉넉 할정도로 넓다..

다 좋은대 기상이 ....하늘은 구름으로 덮여있고....바람은 간간히 겨우 이륙 바람만 올라오고...

현지팀의 더미 비행을 시작으로 하나둘 나가지만....하염없는 하강만.....

우측으로가도 하강 좌측으로 가도 하강.....ㅠㅠㅠ 그래 그러면 나는 중간을 찌르자...

이륙후 앞만 보고 줄기차게 찔러지만 ...ㅠㅠㅠ 소위 말하는 헛빵이다....

다시 이륙장에 올라보니 아까보다는 조금 좋은 기상...

현지팀들 나가서 겨우 릿지버티다가 착륙모드....

시간은 지나고...나도 이륙 ..이륙하자마자좌측으로 턴닝....

조금 지나니 작은 열이 있다....그래 오늘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거머리 처럼 찰삭 달라붙어서 돌리고 도 돌리고..아무리 용을 쓰도 반만 걸리고 본전치기다...

그렇게 용을 쓰고 있는대 .....워메...뭔 기체가 나한태로 오더니 그대로 산으로 돌진.....

내가 봐도 가미가제 특공대다...

근대 뭐여..울 팀이잖아 .....오마갓..!!!

그때부터 상승이 조금씩 상승이된다......무전으로 상정이 불시착이라고 알리고 ...

정상 확인후 바로 탑렌딩 모드....한방에 탑렌딩후 상황확인하니...

구조대 3명 출발했다하고...

난 쉬고....잠시후 회장님 이륙후 상황 확인하더니 지원군 보내라고 한다...

로프. 8자 비너. 톱. 장갑....이렇게 챙겨서 지원을 가서 보니...아이구 답이 안나온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으나 다 열거하기는 어렵고.

1.자천 형님의 힘을 바탕으로 한 타잔 그내타기...톱질하기..

2.돈현이의 열풍 로고만 때서 가자...아니면 글라이더 불지르자..

3.또..자천형님의 산악100m 달리기 실력..

4.회장님의 나무밑에서 두더지 나오듯 나타나기...그리고 기체회수후 땅에 뭍어버리자고하고....

5.용석이의 줄당기기 실력....로프메는 실력...옜날에 에베레스트에 올랐다나...???

6.지금까지 비행하면서 여러 메미를 구조했으나...오늘같이 힘들고 글라이더 아작내보기는 처음...

7.상정이가 가장 맘이 아프겠지만 .....야~~그래도 초밥을 코에 붙이면 우짜노...내 인자말하는대 ..웃음이 나와서 죽을뻔했다..

그렇다고 웃을 수도 없고......여러가지로 에를 먹이냉...ㅋㅋ 이제 웃어도 되겠지...푸하하~~~!!!! 하하 ...배꼽빠지것다..

...우여곡절 끝에 메미 구조 끝나고 이륙장에 오니..창원패러팀의 고마움이 있었다..

이륙장에서 만찬이 시작 되었다...

훈제 고기에 ..소주.맥주.음료수 ...넘 푸짐한 환대에 ..넘 고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창원패러 회장님 이하 여러분에 감사의 인사를 다시올림니다...꾸우벅....

그리고 박일규 사장님땜세 저는 죽었습니다...소맥에 완전히 실신입니다.....다음에 만나면 살살....

적을라 카니 끝도 없내...

더 리얼한 스토리가 알고 싶으면 이야기 하세요...

시간내서 더 적어 올릴게요...ㅋㅋㅋㅋ

다음은 보현산....

아찔한 보현산.....

내 이카다가 내 명대로 못살지 싶다.....

사전브리핑을 할때는 뭔가 있어서 브리핑을 하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듣고 .....일이 있은후 변명은 필요없습니다..

아무턴 즐겁게 뱅하고 왔으니 다행임니다.....

내머리 다 쉬고 빠지면 누가 보상해주노.......아이고......

즐거운 한주 되시고.....난 25일부터 28일 까지 주구장창 놉니다...글라이더 타러 갑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