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텐덤도 있고 해서 12명 모디어 대니산으로 이동해서 일찍 건강식으로 점심 맛나게 먹고 이륙장 오르니 하늘엔

빅스쿨 회원이 하늘에 수를 놓고 있다

이륙 바람과 뱅하기에는 덥지도 않고 넘 좋은 기상이라 민혜를 먼저 태우고 이륙하니 소녀의 맘이 확 풀어지는 느낌이다

엄마 아빠한테 동영상으로 전송도 하고 개인적으로 다짐도 하고 그러다가 15분 정도 지나니 어지럽다고 한다

그래서 뒤로 눕혀서 하니 넘좋단다 그런데 내 자세가 부자연 스러워서 운전이 안된다 20분 지나니 내려가자 하기에

바로 착륙 들어가서 내리니 한참 어지러운지 앉아 있다가 속이 괜찮은지 일어나서 움직인다 ㅎㅎ

두번째 바로 이륙하니 열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15분 쫄 하고 세번째엔 날씨가 넘 좋아져서 하늘이 빽빽히 뱅자들로 오랜만에 채워져 보기가 넘 좋타

시간도 흐르고 다들 내려가고 마지막으로 착륙 들어가고 마지막 한사람 찾는데 뒤늦게 매미된 사실을 알고 팀 전원이 구조하러 울라가서 모기한테 화끈하게 헌혈 하고 무사히 장비 회수하고 9시가 넘게 대구에 도착해서 허기짐 배를 맥주랑 갈비로

배채우고 각자 집으로 해산 2차 갈 사람은 몇명 가고 오늘도 즐거원던 비행을 마무리 합니다

더운데 모두들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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