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대암산

세월호의 안타까움을 뭐라표현하지 못할 젊은 친구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조촐하게 대암산으로 향한다..

집에서 나오니 바람이 엄청세다...도저히 비행은 불가해보이나...

기상예보상 대암산은 문제가 없기에 출발한다...단촐하게 3명이서...

회원님들이 넘 선수가 다되어 집에서 계산때리고........

오전꿀바람에 재득형님이랑 고문님 즐뱅하시고 손이 시려워 착륙..

오후에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이 약간 강해보여....조금 관망후 바람이 약해져서 이륙할려고 했으나

바람이 좌우 수시로 와따리 갔따리.....4번 패대기 치이고 포기....

장비개고 내려간다..

빅클럽 하상길 회원님께서 자기팀 차가지고 올라온다고 하여 느긋하게 장비게고 내려가는찰라...

우메 뭔일여 ..... 김도은님 하영덕님 주상회님 3명이 마중을 나왔는대......우짤기나......승용차를 가지고 올라왔내....

울팀 3명 이랑 빅클럽4명 ....ㅠㅠㅠ 도저히 승용차에 탈수가 없다...

내가 비행을 20년 넘게 했는대.....이륙장에 비행포기해서 픽업올라 오면서 승용차에 3명이 타고 픽업올라 오는 사람은 첨 보내...ㅋㅋ

할수 없이 다시내려가서 울팀 스타렉스 가지고 올라왔내..... 도은아 정신 차려라.....

 

담날 일욜은 큰 기대를 가지고 대암산으로 갔으나 고도가 많이 올라가지를 않아서 별 속득없이 ......

이륙해서 700 800에 빌빌대면서 건너편 초계 끝트머리 까지 갔다가 점심때 맞춰서 착륙...

오후에 이륙했는대 열이 넘 순하고 오전보다 고도가 못하다...ㅠㅠㅠㅠ

이렇게 해서 한주를 마무리한다.......기상예보 보니 토일 날씨가 영......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