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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4.05.1.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남서<->북서
기록 : 564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5월 황금연휴 첫날이다. 연휴 기간중에 그래도 오늘이 제일

기상이 좋은 날이다. 기대 쬐끔 하고 신천동에 나온다.

역시 날씨탓인가? 저조하 출석이다. 청도 원정산으로 간다.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열은 없겠다고 생각하지만 오후 비행을 위해 짧은 오전

비행을 하기로 하고 비행준비를 한다.

 

더미로 이륙을 하는데 남풍끼가 조금 있어서 이륙장 왼쪽으로

바로 틀어가보는데 멸 재미 없어 주능선으로 나온다. 예상과

달리 북사면에서 뛰워준다.

 

개중에 좀 좋은놈을 골라 돌려보니 고도가 900을 넘긴다. 기대

도 하지않은 고도가 잡히는 터라 흐뭇하다. 구름이 낮아서 800

부터 낮은구름 미이고 900이되면 머리가 구름에 담굼질을 한다.

 

그대로 남산쪽으로 밀고 나오자 구미리 강위에서 고도 까먹는다.

다시 주능선으로 들어와서 고도올리고 한참을 놀다 이륙장 철수

한다는 소리에 청ㄷ 시내까지 나간다.

 

청소 시장에가니 열이 있다. 그런데 역시 시내열은 매우 거칠다.

기체가 슈팅이 자꾸 들어가는데... B라이저로 잡아야 하는데...

너무나 거칠어서 그냥 조정줄로 펌핑하듯 슈팅잡고 기제 안정되자

바로 남산 자락으로 도망간다.

 

귀뚜라미 연수원 부근에서 열튀는데 그리 올려주지 않는다. 착륙

장에 이미 우리차도 있고 착륙을 한다.

 

고도 900을 넘기고 비행시간도 1시간 30분 쯤 한다. 간만에 나와서

오전비행을 배불리하니 점심먹고는 차량바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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