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 문경 단산 (250회 비행)
일   자 : 2012년 4월 15일 (일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서~북서 2~3m/sec
기   체 : 니비욱아틱 65회, 진오아시스 72회, 진볼레로 102회, 비트(텐덤) 3회
비행시간 : 1:51:24

first_alt.jpg

 

250회 비행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문경으로 달려간다...

바람은 어제보다 나은듯해서 오늘 은근 기대해 본다...

가는 도중에 인터넷 검색하여 문경온천에 있는 맛집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이륙장에 오르니 어제보다 훨씬 좋아보인다...

기다릴 것도 없이 이륙한다...

어느정도 고도를 확보한 후 이륙장 우측 능선을 따라 깊숙히 들어간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약간 긴장은 되지만 보조산을 믿고 찔러 넣는다...

그러나 생각과는 다르게 열도 없고 씽크도 크지 않다...

재미가 없어서 다시 돌아나오는데 약한 열 하나 잡힌다...

정상 고도를 획득하여 다시 돌산으로 민다...

능선을 따라 날아 가는데 역시 돌산인지라 강한 써멀이 군데군데 있다...

중간쯤 갔을까??

가장 쎈 놈하나 걸린다...

과감하게 돌려본다...

어라~ 계속 올려준다...

2300 잡고 주흘산을 목표로 날아간다...

그러나 역시 경험 부족이 이럴때 드러난다...

주흘산이 어딘지 몰라 헤맨다...

결국 바로 앞에서 턴하여 골프장으로 날아간다...

트라이앵글이라도 할 요량으로 그 좋던 고도 다 까먹고 골프장에 도착하니 시원찮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주능선 좌측 돌무너미에 붙는데...

오늘 가장 꼰드라운 열을 만난다...

고도 600에서 1200이 될때까지 무아지경으로 돌린다...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몸은 움츠려지기 마련이니깐 아무 생각 없이 막 돌리는 거다..

물론 최후의 수단 보조산이 있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언제 보조산 셋팅 다시 함 하시죵^^)

약 두시간 여를 비행하고 오늘도 탑랜딩 시도한다...

어제보다 조금더 여유가 생긴다...

4전5기만에 성공!!!~ㅋㅋ

 

장   소 : 문경 단산 (251회 비행)
일   자 : 2012년 4월 15일 (일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서~북서 2~3m/sec
기   체 : 니비욱아틱 66회, 진오아시스 72회, 진볼레로 102회, 비트(텐덤) 3회
비행시간 : 1:22:09

 second_alt.jpg

 

251회 비행

트랙로그로 대신 합니다...

완전 실신하겠네요...ㅡㅡ;;

뜻하지 않게 문경시내까지 날아가는 행운!!!....

조금 과감하게 밀어붙인게 좋은 경험을 쌓게 해준거 같네요...

담주에 뵙겠습니당...ㅋㅋ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