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문경이륙 의성군 봉양면 안평리 착륙

10시쯤 대구를 출발..

문경에서 청국장으로 속을 든든히하고..

활공장 사용신청서 작성후

이륙장에 오른다..

기상은 좋아 보인다.

더미로 이륙..어려움 없이 고도확보후 바로 단산 지나서 오정산 쪽으로 가면서 고도 보충해서

거칠기로 유명한 오정산 열을 피해 진남 터널쪽으로 기웃거려 보았으나

맘에 드는 열이 없다..

다시 정신바짝 차리고 긴장하면서 오정산 거친열 사냥에 나서기로 한다..

아니나 다를까 휘청휘청 기우뚱 강하고 불규칙한 열이 나를 시험에 들게한다..

1500확보후 점촌시내쪽 돈달산으로 향한다...

고도는 점점 낮아지고....여기서 끝나나....ㅠㅠㅠ

낮으막한 점촌시 서쪽 돈달산에 도착......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착한 열이 있다..

800에서 짜르고 시내를 지나간다....비행장이 옆에 있어 많이 올리면 문제가  될것 같아서....ㅠㅠㅠ

점촌시내 지나고 들판에서 또 고도를 800으로 보충....다시 강건너고.....

약한열 부여잡고 한도 끝도 없이 돌린다....이제는 비행장과 거리도 멀어졌고.....

고도가 얼마인지 ..아마   1200정도....

다시 야산지나고...비봉산 정상에 도착......오늘의 최고 고도...2300찍고....

콧노래 부르며 보현산방향으로 달린다...

중간에  열 하나만 걸치면 보현산....

그담부터는 지리를 넘 잘 알기 때문에...

 

가도가도 열기류가 없다....

있겠지.....있겠지....고도가 얼만대.....

어 ..... 정말로 없내.........진짜로 없내...

걱정이 현실로.....ㅠㅠㅠㅠㅠ

아 C발 진짜로 없내....

착륙할때 까지 열구경을 못했다는 이야기.....에휴~~~~~

 

직선거리 대충 57키로쯤

 

둘째날은 문경이륙장 앞 주흘산 관광비행후 착륙..문경에서 의성군.jpg 주흘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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