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양백산에서 야유회 비행을 시작한다..

현지팀조언을 빌리자면 착륙장조건이 좋질 않는대 .... 비행을 못할정도는 아니라내..

다들 이륙하고 초중급자회원님들도 이륙시킨후 나도 마지막으로 이륙한다..

착륙장엔 권 총무와 고문님께서 착륙상태를 관장하고...

난 고도조금 올린후 두산 활공장으로 내 뺀다...

여기 착륙장 또한 장난이 아니다...

얼마나 들어다 났다..흔들던지 간만에 입에서 욕나오내...C팔 뭔기상이 이래.....

우째던 무사히 착륙하고.....용석님 상태보니 큰문제는 아닌것 같아서 그만하면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뒷정리후 밥한그릇 묵고...두번째는 두산활공장으로 이동....자칭 운전바리하고..

일욜은 여러변수를 검토후 문경으로 정하고 ....

문경에서는 ....ㅋㅋ 30초의 비행....ㅋㅋㅋㅋ

이륙후 사면에서 바로 한방먹고 불시착...그 큰 나무 사이로 사뿐히 착륙후 기체도 지들이 알아서 스르르내려오고..

웃으면서 아싸 ~~~ 혼자 박수쳣내....산줄 하나 걸린것은 간단히 해결후 장비 정리후 이륙장으로 다시 올라갔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ㅜㅜㅜㅜ 산모기...얼마나 많이 달라들든지....내 피가 그렇게 맛난것인줄을 몰랐내..

모기한태 헌혈하고......이것도 헌혈횟수에 올라갈랑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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