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금욜...

대니산에 갔는대....

고문님께서 잇빨 치료차 병원을 가시는 바람에 6명이 차두대로 분승하여 출발...

승합차가 없고 용석이도 없도.....애로사항이 이만 저만이 아니냉..

이용구 회원 보레로3 확인차 내가 비행을 더미로 이륙한다...

이른시간이라 열도 없고 바람도 없도.....열하나 걸리면 잡을 생각으로 앞으로 또는 이리저리 좌우로 밀어 봐도 별소득이 없다..

착륙후 점심먹고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이 측풍이 넘 심하여 비행이 어려울것 같아 일찍 꼬리내리고 대구로 귀환...

 

2월1일 토욜...

대니산에 갔는대 바람이 약간 강한듯해서..모두들 관망모드..

내가 판단하기에는 바람은 다소 강해 보이나..정풍에 가깝고.가스트는 거의 없는 풍속이 약간 강한 깨끗한 바람이다..

잠시 기상확인후 이륙을 한다.....

고도는 500 600이 끝이나 흔들리는것이 많지않고 편한 바람이다...

한명 두명 이륙을 시작한다....

어느듯 글아더가 수십대가 하늘을 수놓는다...

한참을 비행하는대 바람이 약간 더 강해진다....정풍에 그라운드 스피드 25키로에서 10키로대로 떨어지다 다시 25키로 ...

또함참을 비행하는대 속도가 5키로대로 떨어진다...와우 쪼메 쎄지내....앞으로 밀고나가니 .....

그동한 유유자적 노닐던 글라이드들이 일제히 앞을향해 꼬물꼬물 나아간다....

몇몇은 뒤에 정지비행.....

난 착륙장 약간못미쳐 착륙 ....다들 무사히 착륙.....울팀 한명은 뒤로 밀리어 와류권역에서 낙하산 산개 .....결과는 다행히

밭에 착지 했는대 무탈하고.....

 

1월2일 일요일..

대니산으로 내심 정하고 있는대....

고문님 청도원정산 강추.....순간 우짜지......풍향이 맞지않아 대니산으로 이동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니

가보자....해서 청도로 출발.....청도시내 초입구 다리에 깃발들이 남짜를 지시하고 꽤나 강하다..

오후들어 북자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기가 난감하다...

대니산으로 급변경하고.....대니산아래 새로개업한 식당에서깔끔하게 점심먹고 이륙장으로 오른다..

남짜에서 이륙중...바람이 약해지고...

ㅠㅠㅠ 정두형님 이륙실패....작은아카시아 나무..찔래 나무..또 뭐냐 까시많은 난두나무라 카나...ㅋㅋㅋㅋ

여하턴 까시 많은 나무 다모놓은 곳에 글라이더가 걸려있다...

워메 이일을 우째.......우여고절끝에글이더 회수하고...이륙장에 오르니.....

워메 시원하거......배풍이 시원하게 들어오냉.....

땀을얼마나 많이 흘렸는지.....마렵던 오줌이 쑥 들어가뿟내...ㅎㅎㅎㅎ

 

배풍이 심하여 글라이더 들고 북짜 이륙장으로이동

잠시 쉬었다가 이륙...

오늘 기상은 순간적으로 초당 5미터 짜리 하강도심하고...

고도는 982가 끝이고....수시로 글라이더 접히고...

그래도 다들 꿋꿋하게 비행을 잘 하고...

뚝위에 착륙.......

고문님의 제의로 미나리에 삼겹살....봄맛을 느끼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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