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2월22일23일

남부리그 4차전 하는 날이다.

초급자가 있는대 집을 비울라니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냉...

청도왔으면 이륙콜은 해줄수 있는대 울팀은 대암산으로 휘리릭...

첫날은

청도 이륙장 앞철탑 남산 용암온천 이륙장 고평리철탑 운문땜....별로 어렵지 않는 코스다..

이륙후 고도를 올린후 유유자적하면서 스타트 시간을 기다리는대...어랍쇼..ㅋㅋ 항상 출발 시간이 되면 고도가 내려가 버리내..ㅠㅠ

드디어 출발시간  남들은 고도가 1500이상은 되어 보이는대...난 겨우 1100

다들 스타트후 남산으로 고고싱..

난 홀로 남아 고도올릴까 하는대 아무도없고 애라 남산 한두번 가보나....앞쪽에 가면거의 겉어올렸는대....

남들은 남산 능선위에 올라섰는대 난 청도 남산 북서쪽에 붙었는대 열하나없고 .....

조금 지나고 알았는대 남서에 서짝가 깊게들어오는 터라...거의 배풍지역 사면에 붙었다는 것을 알았을때는

이미때는 늦어리....어느 노래 가사가 생각나내.....ㅠㅠㅠㅠ어쩌리오....청도 공설운동장 지나서 착륙할라카는대 약한놈 하나 걸리길레

거의 180에서 800정도 올렸서 남산동쪽을 돌아서 남짜 사면에 붙을라고 했는대....ㅠㅠㅠㅠ 조금 모자라서....실패...

장렬히 전사.......열받아서 바로 장비 싸말아서 이륙장에 혼자 씩씩대면서 차량악셀을 발는다.....

다시이륙   나만의 리그      남산찍고 용암온천 찍고....늦은 시간이라 이륙장쪽으로 가는대 열이라는것은 구경도 못하고

이륙장  사면에 붙이지못하고 사망.....

울팀 용석이는2급 기체로 골까지가는 기염을 토하고...

제자가 스승을 능가하면 방뺀다나....조훈현9단이 제자를 내치듯이...

 

담날...

이륙장 앞철탑 남산 서원천변 화악산 노무현생가..

남산까지 원만하게 가서 고도 높이고 서원천변 찍고 돌아 오는대 엘디로 봐서는 능선에 올라 서질 못할것 같아서

가장 낮은 능선을 택하고 뒤로 드르눕는다..... 능선이 가까워지니 고도가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간다....

좋쿠로....높은 봉우리 위에올라서니 바로 상승 고도 높이고 흔들고....한껏 뽑아 올려서 화악산 정상 올라서고

좋은 열 만나서 고도 뽑아 올려서 잠시 비행루트 생각을 해본다....우측 능선으로 붙을까 좌측 밀양시내쪽으로 갈까...

고민이다...풍향은 서풍끼가 있으니 밀양쪽은 어느정도 가기는 쉬워도 나중에 치고 나오기가 힘들고 산도 없고..

우측은 지금 당장 공략하기는 어렵지만 이후가 편해 보이고....관망을 하고 있는대 2패로 나누어진다......

난 우측으로 맘을 정하고 달린다...영종님 상태님 나....3명이 앞서거니 뒷 서거니 달린다..

어느 이름 모를 작은 능선위에서 앞서간 영종님이 꼴꼴..... 우측에는 상태씨도 신통찮고..

우짜지...ㅋㅋ 현재는 영종님은 버리는 카드...ㅋㅋㅋ 상태님은 관망해야 하는카드....

그럼 난 이도 저도 아니고 쇼당....ㅋㅋㅋ

중간에서 들판이 모여서 골짜기를 형성하는 좌청룡 우백호아니..앞넓은뜰  뒷쪽은 오목한 골짜기..

저기는 분명 뭐가 있을 것이야....올커니 뭔가 있내 작은 열이라도....잡고 꽤 고도를 획득하고  건너편 산능선 자락에 굴뚝이 있는 능선을 향해 달린다...굴뚝위에 도착하니....상승 좋코...그냥 릿지 비슷하게 산 정상을 올라선다......고도 보충후 종암산???

정상은 못같다붙이겠다....능선타고 오면서 아래에 있는 못 물결과 지피에스 풍향을 참고하니..우측으로 돌아 가야겠다는 생각..

돌아 들어가면서 약간 긴장했는대 별탈없고...릿지 비슷하게 종암산 정상을 올라선다....열도 없고 릿지도 겨우되고...

앞으로 찔러보고 없으면 다시돌아와서 릿지도 버틸생각이었으나.....열하나 있고....1200정도에 골방향으로 달린다...

중간에 가다가 약간 고도 높이고.....강거너기정에 아주 작은 봉우리 위에서 고도 약간 보충 800정도인가 열이 사라진다....본전치기라고 할까 하다가... 이카다가 순식간에 고도까지는 경우가 있고 이정도 고도면 골까지는 가겠다 싶어서 강을 건너고 달리는대.

웡미......골까지 1.5키로 모자라냉.....ㅠㅠㅠㅠ 이미 때는 늦으리......ㅋㅋㅋ 자살.....안해......안전하게 돌려서 논바닥에 착륙..

초코렛과  물좀 마시고....느긋하게 장비 챙기고...영종님과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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