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원정산?상주 황금산?

초급자님이  있으면 황금산...그외는 청도원정산??약간 쌘듯하지만??????? 안정빵은 황금산..

청도원정산으로 갈까말까....고문님 왈 안전빵인 황금산으로 .....좋습니다 황금산으로 고고싱...

50사단지나서 연찬씨 합류...9명이 오골오골 하게 타고간다..

천평에서 점심을 먹고..황금산에 도착하니 여유롭게 릿지를 즐긴다...영동에서 왔다나....

편한 릿지비행에 고도는 400전후...어쩌다 약간강한놈 만아나768정도에서 앞으로 쭈욱 밀어본다..

상도 찰영장능선에 붙어으나 버티기는되는대 고도가 올라가지 않는..

거의 30분의 버티는대 3번이 기회가 왔다...그중 첫번째가 가장 높이 ..약 350정도...두번째는 더 낮고 세번재도 낮고..

에고,,,, 상도 촬영장에는 사람들이 한사람도 없다...저거내리면 픽업 와야 하는대....

마직막 세번째 고도....능선을 겨우 넘어갈 정도에서 부리나케 뒤로 내뺀다...

흔들 흔들 ....와류권에서 울퉁불퉁 완전 비포장 바위투성이 도로를 달리는 기분으로 황금산쪽으로 달린다..

다행히 도로옆 논에 착륙하는대.....ㅠㅠㅠㅠㅠ 언 논이 녹아서 글라이더 조금 오염되고........

비행은 항상 준비하는 자만이 좋은 비행을 할수 있다....

바람쎄서 못해...바람약해못해...계기건전지 없어 못해..장갑없어 못해 ..

손시려워서 못해....추워서 못해.....그럼 언제 비행하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준비하는자만이 좋은 비행을 할수 있다..

난 겨울 비행복장을 5~6월달까지 하고 비행을 한다..

봄에 고도 많이 올라가면 ...여름장갑낀 사람은 손이 떨어절 나갈 정도로 시리다...비행포기..

언제는 고도 안올라간다고...투들거리던 사람이 고도올라가니까...손시려워서 못해...이~~거~~~어~~~머임미까???

또 기상이 좋아서 비행 좀 할라 하니까...바리오 지피에스 무전기 등계기가 꺼져 버리내.....이~~거~~~어~~~머임미까???

여하턴 겨울에는 방한준비및 각종계기 건전지  충분히 확인하시고.......비행 하시길 바람니다...........변명이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