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기상 체크해보니 보현산이 딱 좋아 보인다 기대 만탕 하고 정수햄,상국이랑 아파트 도착한다

올은 인원이 11면이 모딘다 목적지는 고급자들 좋아 하는 보현산으로 고고~씽

이륙장 도착하니 바람이 자리를 아직 못잡도 헤매고 있다

일단 교택 부회장 부매랑 엑스 구입으로 회원모두 정성을 모아 고사 지내고 무사 안전비행을 빈다

오늘이 용석이 200회 비행 이기도 하고 공인 애자랑 셋 이서 다치지 말아 달라고 한번더 애걸복걸 절 3번 드린다

더미로 교택부회장 나가서 잘 올리는데 1500에서 올라가질 않는다 내심 고도 잡히면 토낄 궁상을 하고 있지 싶은데  ㅎㅎ

다들 이륙 시키고 상득이 담배 물고 좀있다 나간다고 하길래 구경꾼 한테 마지막 뱅자 기체 잡아 주라고 부탁하고 이륙한다

역시 1500에서 아직 솟구치질 않는다

올은 트라이앵글 한다고 맘먹고 버티는데 다들 청송이니,가산산성이니 무전오고 뒤로 토끼기 시작한다

일단 나도 마지막으로 1500에서 출발하니 침하는 별로없고 44키로 배풍 받고 잘간다

상득이랑 용석이도 댐 공사장 건너 산에서 비비면서 고도 올리고 돈현이는 뜻하지 않게 랜딩 들어간다 아~ 넘 불쌍해서  ?

그라고 구사장도 못버티고 부근에 착륙 들어가고 상국이는 가산 간다고 무전 오고 교택부회장은 장비 시운전 인지  온 산을 휘젓고 다닌다

1포인트 대충 찍고 2포인트인 기룡산으로 이동하니 바람이 서풍도 불었다 동풍 불었다 한다

풋바 밟고 밀고 들어가니 엄첨 열 센놈이 반겨주네 ㅎㅎ 잡아먹으니 다시1500 올리고 기룡산 정상 오르니 온 천지가 열밭이다

용석이도 열 잡으면서 잘도 따라오고 기분 죽인다고 난리다 고도는 더 좋게 기룡산으로 붙는다

일단 헬기장까지 밀고 3포인트 이륙장으로 기수를 돌리며 나오는데 상득이 고도 다까묵고 건너편 산으로 가길래 나한테로 오라고 무전하는데 바람이 맞는다고 그대로 들어가서 상승 시킨다

용석이도 따라 가길래 상득이 무전으로 와류 라고 하는데 뒤를보니 나무 없는 경사진 곳에 안착해 있다

보조산 산개 했다고 무전이 들어온다 ㅠㅠ 다친곳도 없고 기체도 이상없고 아침에 고사를 잘 지낸 덕분이지 싶다

나는 그대로 작은 보현산 쪽으로 밀고 올라서니 엄청 큰 상승이 시작되고 다시 1510 잡고 이륙장 미니 또 바람이 서풍이고

전진속도 20정도다 이륙장 도착하니 딱 이륙장 고도고 다시 상승 시작 되지만 팔도 아프고 아무도 없고 상승 몇번으로 고도좀 올려서 착륙장 들어간다

착륙하니 재덕햄 얼굴에 상처가 보이고 착륙시에 전선줄에 걸려서 실속 걸려서 떨어 졌는데 다행이도 얼굴 상처만 있다

오늘 고사덕에 여럿이 목숨 살린 하루였다  ?? 조금전에 전화 드리니 가슴도 아프지만 뼈에는 이상 없다고 하시고 당분간 쉬신다고 하신다  ㅠㅠ  모두 픽업해서 오면서 구사장이 사준 맥주랑 머시기먹고 쎄븐와서 만찬 파티하고 교택부회장이랑 용석이가 한턱 거하게 쏜거 맛나게 먹고 상국이랑 정수햄과 목탕가서 피로 풀고 집에와서 쉬다가 바로 퍼드러졌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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