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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2.06.06.
장소 : 청도 원정산
일기 : 북동
기록 : 460회
인원 : ?? 명
명단 :
후기

어제부터 기상을 체크해보는데... 계속 북서풍으로 나온다. 이번엔 원정산 가겠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앗뿔사 어제 성언형님 만나서 술을 진탕먹고 컨디션도 그렇고 아침에 이어

마이크 헤드셋 설치한다고 시간 좀 까먹고 결국 오후에 따로 비행에 나선다.

 

청도에 오니 팽철형님 구미리 내렸다고 해서 착륙장에 차를 두고 같이 이륙장에 오른다.

구름이 많아선가 이륙하는사람도 뜨문뜨문 이륙해서도 쉽게 고도잡지 못한다. 잠시 이륙

장에서 눈치를 본다.

 

어느덧 기상이 좀 풀리고 나도 이륙을 한다. 평소 이륙장 앞에서 바로 열잡고 올라 가는데

오늘은 놓치고 구미리 안부까지 가서 걷어올린다. 노가다는 아닌데 그리 쑥쑥 올라가지는

않는다.

 

맘을 느긋하게 먹고 조금씩 올리니 고도가 고도가 8~900을 넘는데 이륙장 상공에서 너무

흔들어 된다. 꼬리 내리고 능선 앞으로 나가서 오리봉에 갔는데 별로 신통치 않다. 오리봉

에 작은열있는데 상목형님 와서 난 버리고 덕절로 간다.

 

덕절에도 열없다. 그대로 착륙장 들어가는데 왼재수... 고가도로부근에서 남풍과 서풍이 만

나면서 열이 생긴다 고도는 250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부담은 되었는데 착륙장에 차량이 없

다는 말에 악착같이 고도를 올려서 능선에 붙이고 다시 이륙장에 오른다. 고도 1269 잡고 골

프장 갔다가 고도 다까먹고 개고생하면서 겨우 이륙장 우측골에 들어와서 남들 열소어링

하는동안 사면 릿찌타고 능선에 오른다.

 

다시 고도 높이고 1000정도 되는데 장시간 비행에 해볼것도 없고 잠오는 편안한비행에 그만

착륙장에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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