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덕분에 뱅???

에궁  아침에 일어나니 웬수같은 비가 베란다창문은 적신다....

우째 휴일만  되면 비오고 강풍이고...ㅠㅠㅠ

비행취소문자때문에 회장님과 톻화를 한다...별수없이 취소결정을 하고.....

하늘만 원망하면서 티비 보고 있는대.....회원님들 날씨 좋아졌다고 비행가자는 전화에 회장님께 다시 전화드려서

상의후 비행가자는 의견으로 모으,고..ㅠㅠㅠㅠㅠ

항금산에 도착하니 바람이 쎄다.....

풍속을 가늠해보니 비행불가 수준은 아니다.....

셋팅후 이륙......전진속도 10키로정도.....기상상태는 생각보다 좋다....

잠시후  고급기체는 가능하지만 .......초중급기는 어려워보인다는 무전을 날리고..

혼자 상주 황금산을 전세내어 비행을 즐긴다...

가끔은 툭툭치는 열때문에 신경이 쓰이지만....뭐 특별한 문제는 없다....

꽤 비행을 했다.....탑랜딩을 몇번 시도했으나 .....강한 바람과 가스트때문에 기분이 별로여서 포기

가끔씩 바람도 더 쎄지고 가스트를 동반한 버벌성 써멀때문에 글라이더가 많이 흔들린다....

조금더 버티다가  우측 넒은 들판에 착륙하기로 결정하고...

들판으로가는 도중 저고도에서 갑자기 상승풍을 만나......흔들 흔들 덜컹덜컹.....순식간에

자의가 아닌 타의로 끌려올라간다.....기분찝찝하다.....

 그래서 앞으로 쭈욱 밀고간다....겨우 심술굳은 써멀에서 탈출한다....

여전히 바람이 쎄서 거의 호버링 상태.....ㅋㅋㅋ 기상은 다행히 안정이 되었다...

흔들림없이 수직하강후 착륙......

다시 이륙장에 올랐으나   여전히 바람은쎄다....

뱅포기하고 자전거 박물관 구경하고 그리고 상주보??구경갔는대..

물넘어가는 곳에서 가끔팔뚝만한 물고기가 점프를한다.....상류로올라가기위한 몸부림인가???

박사보고 야!!! 팔뚝만한 물고기가 점프한다고 하니....

박사왈......에~~~ 또 뻥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헐~~~내가 이렇게 신용이 떨어졌나.....

야 진짜다.......하니 .....못밑는 눈치.......

그러면서 난간에 올라서 밑을 보니....

마침 물고기가 점프를 한다....

순간물고기가  얼마나 고마운지......

그 물고기 없어다면 난....영락없는 뻥쟁이가 될뻔했는대...ㅎㅎㅎㅎㅎ

육회집   중국여종업원과 자천형님의 비하인더 스토리는 박사 니가 적어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