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은 다른 일정으로 인하여 비행이 취소되어

잔차 동호회 따라 잔차타고 합천 황매산에 억새구경하고 왔다

그 전주에는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비행 못하고 2주만에 가는 비행이다.

늘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새롭고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다

오늘 8명이 모여서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바로 청도 이륙장에 도착한다

우리팀밖에 없다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없고 상목이형님 먼저 나가고

그 다음 내가 나간다 고수부지를 향해서 똑바로 내려간다

고속도로 다리 위에서 바리오로 고도 40M 나온다

못가면 물건너기전에 내릴라꼬 평철부회장님께 무전 날린다 고도 40이라꼬~~

충분히 건너 간다꼬 가란다 그냥 그 말만 믿고 건너간다 못가면 건너기전에 내릴 생각하고...

딱 맞다 여유도 없이 건너가서 우턴해서 바로 내린다

점심먹고 이륙장에 오르니 워메~~~ 인산인해다 바람도 적당하다

회장님 꽁무늬 따라가서 함 올려볼려고 이륙해서 우턴해서 들어 갔지만 상승은 없다

공사하는 구간까지 갔지만 역시 상승이 없어서 돌아나와서 이륙장 좌측으로 간다

계속 고도만 까지고 이제는 능선도 못넘어 가기에 고수부지 착륙을 포기하고

이륙장 바로앞에 보이는 구미리 착륙장으로 들어 가면서 고도가 남아서

약간 올려 주는곳에서 2바퀴 돌려보지만 효과가 없어서 바로 착륙들어간다

요기는 울회원이 아무도 안계신다 김해팀만 착륙해 있다

부탁해서 고수부지 착륙장까지 이동한다

요기에 도착하니 울회원님들 많이 착륙해있다

정수님이 시간도 많은데 한번 더 올라 가잔다

바람 방향이 바뀌였는데 이륙할 수 있습니까 하니가

놀기삼아 올라 가잔다

저를 포함하여 회장님과 정수님 셋이서 다시 이륙장으로 올라왔다

이륙장에 올라오니 반가운님들이 대기하고 있다.

오전에 볼일보고 오후에 오셨다 재덕형님 정두형님 상정님 동욱씨 맞나 모르겠다ㅎㅎㅎ

거의 무풍 수준이지만 가끔 바람도 약하게 올라온다

나는 전방이륙이라 별 부담을 느끼지 못하는데 후방 하시는 님들은 많은 부담을 안고 있는 것 같다

틈새 끼어서 이륙해서 고수부지를 향해서 똑바로 간다

이번에는 고속도로 위에서 바리오로 고도 80나온다

처음 보다는 여유가 있지만 처음보다는 바람이 조금세다 건너갈수 있을까 잠시 생각하다가

역시 못 건너면 건너기전 내릴라꼬 생각하고 건너간다 

이번에도 딱 맞다 여유도 없이 좌턴해서 내린다

고도가 낮고 바람이 좀 세게 불때는 못 건널수도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으로 알았다.

오늘 비행은 요기서 마무리하고 팽철부회장님의 탁월한 선택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빠르게 대구로 들어와 문경대회 간 팀들과 국밥집에서 간단하게 뒤풀이하고 헤어진다.

상패 아니고 상장 맞죠 상금도 있나요ㅎㅎㅎ 축하합니다 교택부회장님 상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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