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이자 안사람 생일이다

어제 저녁에 딸내미가 서울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면 모르고 그냥 지나 갔을건데...

딸내미 때문에  살았다ㅎㅎㅎ

비행은 가고픈데 생일이라 맘에 걸린다

그래서 오전만 허락받고 모임 장소로 간다

오늘도 많은 회원님들이 오셨다 10명이다

(고문님 상목부회장님 총무님  태만님 교관님 용석님 병철님 상안님 창우님 상수)

청도 착륙장에 도착하여 설명듣고 착륙장 이름도 새로 지었다

헷갈리지 않게 예전 구미리 냇가에 내리면 1착륙장

그 다음 구미리 마을전 논에 내리면  2착륙장

그 다음 구미리 마을 지나서 논에 내리면  3착륙장

그 다음 다리 건너기전 냇가에 내리면  4착륙장

그다음 고수부지 내리면 5 착륙장이다

계속해서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착륙장 이름 지으면서 이륙장으로 오른다

오늘도 길이 얼어 있어서 이륙장까지는 못 올라가고 교회까지만 차가 올라간다

이륙장에 올라서니 빅버드에 많은 식구들이 와 있고

이륙장에 눈이 녹지 않아서 많이 미끄럽고 바람도 좀 약하다

울팀 총무님이 착륙 콜 받기 위해서 1빠 이륙하고 그다음 내가 이륙한다

이륙 바람이 약해서 전방 이륙한다

뛰면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늘었지만 계속 뛰었다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쳐박힌다ㅎㅎㅎ

다행히 작은 나무에 걸려서 쉽게 걷을 수 있었고 충격도 없었다

수고하신 태만형님 그리고 용석씨 고마워요

그리고 교관님께는 죄송하고요

두번째 이륙도 전방으로 뛰었지만 간신히 이륙에 성공했다

노면이 미끄러운탓도 있지만 옷을 많이 입어서 몸이 둔한탓도 있는 것 같다

이번 이륙 실패로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상승지역에 들어서니 울 교관님 왼쪽으로 돌리란다

몇바퀴 돌려서 고도 올리고 또 후퇴 했으니 전진하여 상승지역에서 몇바퀴 돌리고 고도 올리고

반복 하면서 전진 하지만 고도는 안올라가고 하강 하길래

고속도로 건너 산 있는데 까지 갔다가 돌아 오면서 착륙한다

오늘 함께하신 회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청도원정산 1301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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