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례회도 있고 용석씨기체 고사 지내는 날이기도하여 모임장소로 간다

14분이 오셨다 (고문님 회장님 자천부회장님 상목부회장님 교택교관님 상득총무님 재덕님 태만님

정두님 정수님 팽철님 용석님 상국님 상수)

차량 2대로 청도 이륙장으로 바로 올라간다 우리 뿐이다

날씨가 많이 흐리다 그리고 바람도 약하고 예보와 달리 바람 방향도 아니다

요기까지 왔고 결빙으로 인하여 갈곳이 없으니 일단 요기서 용석씨기체 고사 지내기로 한다

무탈하게 뱅 할수 있도록 산신령님 많이 도와 주세요ㅎㅎㅎ

고사 다 지내고 음복하는데 빅버드에서 올라왔다

나누워서 먹고 준비한 순서대로 이륙한다

오늘는 착륙콜이 없기 때문에 5착륙장 고수부지위 논이다

바람이 약해서 전방으로 이륙하여 능선타고 계속간다

행여나 고도가 떨어져서 착륙장까지 못갈까 싶어서 다리도 쭈욱펴고 간다

다행히 철탑보다 훨신높고 능선 끝나는 지점에서 능선보다 조금높게 날아간다

이제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착륙장 지나서 여유있게 턴해서 내린다

상국씨가 안내한 곳으로 가서 점심 해결하고 이륙장에 다시 오른다

인산인해다 그리고 거의 무풍 수준이라 다른 팀들이 뱅을 안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간간이 타이밍 잘 맞추어 이륙하고 한다

교관님이 현풍에 있는 팀들과 연락하여 릿지비행 하고 있다길래 바로 구지로 가잔다

가면서 만일에 사태를 대비해서 모래 주머니도 싣고 간다

예상 했던대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음달에는 아직 눈이 그대로 있고 얼어 있어서

일부 구간에 준비해간 모래 뿌리고 밀면서 올라가지만 결국 정상 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고

약 500m정도 남기고 걸어서 올라간다

요기서 하사장님 울팀들 장비 싣어 줄라꼬 무쏘끌고 다시 내려왔다 고마워요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즐겁고 안전한 뱅 기원 드릴께요\ㅎㅎㅎ

북자 이륙장에 올라서니 바람이 제법분다

전진이 안될것 같아서 교관님께 물어본다

이정도 바람이면 순한 바람이라꼬 풋바 연결해서 뱅 준비 하란다

준비해서 바람도 있고해서 후방으로 이륙해서 좌측으로 부쳐서 갈때는 고도가 좀 올라 갔지만

턴해서 돌아오니 고도가 계속 하강한다 턴해서 좌측 능선으로 다시 가보고 싶었지만

고도 상승이 안돼면 착륙장 근처도 못갈 것 같아서 자천부회장님 뒤따라 간다

자천부회장님은 뚝에 내리고 나는 고도가  낮아서 뚝방아래 논에 내려서 기체 젖을까봐

지상연습삼아 뚝까지 살려서 들어와 제압한다.

대구로 들어와 7에서 월례회겸 간단하게 한잔하고 헤어진다

 2013-01-13 구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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