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4.5연휴인대

기상예보상 3일만 비행이 가능하고 4.5일은 거의 불가능...

토요일 대니산에 오르니 에상되로 바람이 씬듯하여 다들 관망모드다....

풍속과 가스트 등 여러변수를 두고 계산끝에 고급기체는 비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바람이 잦아든 틈을 타고 이륙...

예상되로 바람이 강해서 그냥쭈우욱 올려준다...

릿지로 약간 고도올린후

사면 릿지풍에 실려오는 열바람을 타고 흔들흔들 고도를 700정도 올린다....

오르락 내리락 한참을 놀다가 착륙....

점심먹고 다시오른 이륙장...

바람의 변화는 오전과 비슷하나..

가스트가 올때는 오전보다 약간 강해보인다..

그래도 고급자 비행은 가능해 보여서 ..

울팀원들 이륙하라해도 그냥 눈치만 보내..ㅎㅎㅎ

돈현님 이륙했으나...

순식간에 이륙장 약간 아래에 착륙.....??? 추락???뭐임미까???

돈현회원이륙후 기체의 흔들림이 예사롭지 않아 긴장하라고 무전을 날리는대..

본인은 이륙후 발 집어넣는대 정신이 빠져있다...

바로 좌측 한방50% 무너진후 바로 조금회복되고 우측견제..

동시에 좌측날개 살고 우측 40%정도 붕괴 좌측견제...

여기서 이륙직후라 속도가 충분치않은 상태여서 바로 내거티브180도 턴하면서 탑렌딩????

다행히 육체적인것은 문제가 없으나 심적인 충격이랄까...쪽팔림이랄까...

아무턴  가슴이 쪼까 아플것이여...

내가 누누히 이야기 했잖어 이륙후 발 집어넣는것이 바쁜것이 아니고 기체 속도내고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아우턴 다행입니다......

 

일요일 5일은 문경은 가능하지만 울주군수배 예약을 한터라...

약간의 고민은 있었지만  회원님들의 협조로 울산으로 달린다...

결론은 5등 십마넌 따묵고...

경품으로 여러가지 ..... 본전찾아서 막걸리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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