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리그 마지막 차전......

우선 고생하신  서홍수 선수님.박영종선수님.그리고 많은 스폰을 해주신  네스여행사 이현우 사장님...대수씨 ...

지면을 빌어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림니다.

덕분에 모두들 즐거운 비행을 했지요..그리고 기량도 많이 좋아졌구요...

첫날은 청도에서 게임을 하는대...

타스크는 청도이륙장...고수부지 착륙장....밀량톨게이터....운문땜 고수부지  경기방식은 스피드 런...

밀양톨게이트 까지 가기는 쉬워도 정풍을 안고 운문땜 가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판단하고.....최대한 고고도 비행을 하면서

골에만 간다는 생각을 한다....

이륙후 첫번째 타스크로 갔으나....ㅠㅠㅠ화살표가 바뀌지를 않는다....할수없이 눈대중으로 비행을 한다..

오레산성에서 1400을 잡고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는대 좌측 능선에서 다들 고전중이다....

난 그러면 우측  능선을 타야지.....들어 맞았다....좋은 고도로  밀양톨게이트 정확하게  찍고...

왔던길로 다시오니 여전히 열이 많다....다시 14000 확부후 운문땜쪽으로 북진을 한다..

문전기에서는 연신 불시착하고 픽업 무전이 오간다..

그래 그러면 늦어도 천천히 골에만 간다는 생각으로.....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간다....

운문땜이 보일무렵...........무전에서 한마디  흘러나오는 말.....

교택씨 날개 접고 내려도 일등 이란다.....

기분은 좋지만 그때부터 비행에 애착이 가갈안는다...

결국 골에 못들어가고....2.3키로 못미처 착륙한다.....ㅠㅠㅠㅠ

두번째 날은 곰돌이...

날씨 직인다....

2700에서 모두들 제집 안방들락거리듯이 구름속을 들락날락그린다....

난 우째다가 한방크게 먹고 크라밧에.....ㅠㅠㅠㅠ

3번의 풀스톨로 크라밧은 해결했으나....B라이져 산줄 3가닥이 꼬였서 풀어 지지 않는다...

아무리 애를 써도..........

그래도 굳굳이 비행을 하지만 ....

많이 흔들릴때는 이건 아니다 싶다가.....또 조용해지면 또 오기가 발동해서 그불안한 기체로 열잡는다고

소어링을한다......상당히 불안하다.....

해서 비행 포기하기로 맘먹는다.....아쉽지만.......

다음에도 얼마든지 비행할수 있으니....

올해 남부리그 토탈성적은 1위 현대차 김상태선수...2위에 열풍 박교택....비싼 업잡바 하나 받았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