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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단양 두산 (282회 비행)
일   자 : 2013년 1월 12일 (토요일)
기   상 : 흐림
풍향/풍속 : 서 1m/s
기   체 : 어드반스 오메가8 1회, 니비욱 아틱 103회, 진 오아시스 72회, 진 볼레로 102회, 진 비틀(텐덤) 3회
비행시간 : 0:16:29

 

전날 공지로 단양이 뜨길래 오랜만에 원정 비행가는가 싶어 마음이 들뜬다..

고문님 댁에 도착하니 형님들 먼저 와계시고...

9대의 기체를 싣고 9명이서 단양을 향해 출발한다..

용석형님 새기체 산 턱으로 안동휴게소에서 맛있는 호두과자 쏘시고...

룰루랄라 가고 있는데... 죽령터널 지나니깐... 아뿔싸!!!~

구름이 소백산을 못 넘어가고 갇혀있다...

산맥하나 사인데 날씨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단양 신시가지 매운탕 집에서 맛없는 올갱이국으로 배를 채우고 두산활공장으로 올라간다...

작년 여름에 왔다가 바람이 맞질 않아서 비행을 못했었는데 어느새 깔끔하게 이륙장 정리가 되어있다...

이륙장 사용비를 받을만 하다... (이 날 비행은 재미 없었음...ㅡㅡ;;)

 

아직 바람이 약하고 풍향이 맞질 않아 교택형님은 족구

용석형님은 기체 확인

나머지 분들은 제각각...

지루한 기다림 끝에 두시쯤 텐덤 5대가 동시에 나간다...

역시나 쫄이다...

그 후 형님들 줄줄이 이륙하셔도... 용쓰는 재주는 없으시다... 물론 나도 이륙했지만 쫄쫄쫄...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구로 돌아와 상득형님 500회 비행턱에 맛있는 갈비를 먹고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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